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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미치게 하는 7가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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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년 07월 15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2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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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고양이들은 때로 엄마이고 때로 형제인 집사에게 무한한 신뢰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아래의 항목들은 그런 집사라할지라도 때로 또 고양이를 미치게 한다. 당신이 저지른 잘못은.   

 

 

 

1.  새로운 고양이 만나기

그들은 평화로운 일상을 사랑한다. 때문에 개냥이가 아닌 이상 낯선 고양이를 만나거나 다른 집에 방문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는 것도, 반대로 자신의 영역에서 다른 고양이의 냄새를 맡는 것도 싫어한다. 만약 자신의 영역에서 낯선 고양이를 집사로부터 소개받는다면 하악질하느라 정신 없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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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동차 타기 

고양이는 안전지향주의자다. 자신의 영역 내에서 선조 때부터 혹은 자신이 터득해놓은 가장 안전한 방법대로 살아고자 한다. 또한 자동자를 탄 고양이는 멀미를 쉽게 느낀다. 만약 차에 고양이를 태우고 어딘가로 이동한다면, 극도로 불안해하고 그 스트레스로 인해 구토에 방뇨까지 하는 가엾은 고양이를 봐야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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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더러운 화장실 쓰기

고양이는 볼 일을 볼 때 자신의 발에 뭔가가 닿는 것을 싫어한다. 최대한 위치를 신중하게 잡는 모습에서 그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고양이에게 있어 배설물을 모래를 덮는 행위에는 천적으로부터의 보호, 영역표시 등 중요한 의미들이 담겨 있다. 모래 위에 뭔가가 많이 있는 화장실을 고양이는 가장 싫어한다. 자주 청소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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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찬 음식 먹기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식의 온도는 체온에 가까운 30~40도 사이다. 이때 가장 식욕을 자극하는 냄새가 올라온다. 그러니 냉장고에 있던 차가운 음식을 줘야한다면 꼭 데워주자. 개보다 후각이 뛰어난 고양이는 사물을 인식할 때도 후각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인지 아닌지도 냄새로 판단한다. 차가운 음식에선 냄새가 나지 않아 입도 대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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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집사의 차고도 넘치는 애무 받기

쓰다듬어 주면 좋아하는 고양이의 신체 부위는 따로 있다. ‘뺨’, ‘턱’, ‘눈과 귀 사이’, ‘목 뒷부분’이다. 이 부위는 냄새샘이라고 해서 취선이 지나가는 자리로 고양이가 가려움을 자주 느낀다. 그러나 집사가 너무 오랫동안 쓰다듬었거나 배나 허리 등 예민한 부위를 만지면 경계심이 들어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다. 이를 전문용어로 ‘애무 유발성 공격행동’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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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집사가 내는 큰 소리 듣기

당신의 고양이는 당신보다 더 당신의 싸움을 싫어할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고양이가 큰 소리에 매우 민감하다. 집사의 고함, 천둥소리, 초인종소리, 그리고 시끄러운 음악소리 조차 두려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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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입욕하기

고양이는 털이 물에 젖는 것을 싫어한다. 아무래도 집고양이의 선조격인 리비아고양이가 사막지대에 살면서 털이 물에 젖는 일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낮과 밤의 온도차가 30도 이상 벌어지는 사막에서 털이 물에 젖은 채로 밤을 맞이한다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까지 올 수 있다. 그래서 단모종 고양이는 목욕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진화했으며, 사실 단모종은 목욕이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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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캣랩 장영남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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