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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쏘우 흉내낸 악질 고양이 학대범 찾았다…케어, 정식 고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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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년 04월 13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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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단체 케어는, 연일 SNS를 뜨겁게 달군 고양이 학대 사건의 학대자를 찾았고 케어 동물구호팀이 고양이를 구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양이는 경기도 시흥시에서 극적으로 구조되어 학대자의 품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병원 검진 결과 고양이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골절이나 큰 이상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학대자의 부모는, “아들이 인터넷에서 동물학대 하는 영상을 본 후 모방범죄를 한 것 같다”며, “우리 집에는 개도 고양이도 키우는 집인데, 이번 일로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구조 당시 케어 동물구호팀에게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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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는 3월 22일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신체적 고통을 주는 행위’가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음에 근거해, 이번 고양이 학대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정식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초 약속했던 것과 동일하게, 이번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데 결정적으로 도움을 준 제보자를 검토 후 300만원의 현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어가 발간한 2017년 활동 평가자료에 따르면, 이번 사건과 같은 인터넷 공간에서의 악의적 또는 과시적 동물학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사건의 심각성과 견줄 때 미미한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동물보호법 강화를 통해 학대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강제되어야 이처럼 참혹한 동물학대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도 케어는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 동물학대를 감시 단속할 예정이다. 케어는 작년 2월, 동물학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대국민 공익신고 운영 및 시민 감시요원'으로 동물학대 파파라치단을 발족하기도 했었다.

 

한편 케어의 페이스북에는, 학대 받았던 고양이의 안타까운 사연과 구조 사실이 알려진 후 입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케어는 고양이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좋은 입양자를 물색 해 따뜻한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입양을 주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 cat l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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