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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진심으로 싫어하는 쓰담쓰담 딱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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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년 03월 13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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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면 매우 부드럽고 따뜻해서 자꾸만 고양이를 만지게 됩니다. 

이때 다음의 세 가지만 주의한다면, 이 시간은 고양이도 집사도 살살 마음이 녹아드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1. 육구를 막 만진다

집사가 쓰다듬어주면 좋아하는 부위가 있고 가능하면 만지지 않았으면 하는 부위가 있죠. 약간의 개묘 차이가 있지만, 육구는 만지면 싫어하는 대표적인 신체 부위입니다. 

논슬립, 충격완화, 체온조절 등 매우 다양한 기능을 하는 육구는 뇌와 연결된 많은 신경이 분포되어 있어 굉장히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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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구의 부드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아깽이 때가 기회입니다. 어릴 때 형성된 습관은 일상생활로 굳어집니다. 어릴 적부터 집사가 ‘부드럽게’ 육구를 만지면, 커서도 그것이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 여기게 됩니다. 

 

 

2. 집중하고 있는데 와서 만진다

인간도 그렇듯 고양이도 어떤 것에 집중하고 있을 때 만지면 적잖은 스트레스를 느낍니다. 

가령, 밥 먹고 있을 때,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을 때, 잠잘 때, 털을 정리하고 있을 때 등인데요. 이런 시간은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누군가 자신의 몸을 만지면 불편한 감정이 순간적으로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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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집고양이는 하루 중에도 몇 번씩 아기 고양이, 반려 고양이 모드를 벗어나 야생 고양이로 로그인됩니다. 창밖을 바라보고 있을 때, 집 안으로 들어온 먹잇감을 발견했을 때가 그때인데요. 이 시간도 초집중하고 있으므로 고양이를 위한다면 만지지 않는 게 좋습니다. 

 

 

3. 하염없이 만진다

사실 고양이도 집사가 쓰다듬어 주면 기분 좋아합니다. 

다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기분 좋은 감정은 불쾌감으로 바뀐다는 것. 이때 고양이는 “그만 쓰다듬어도 돼요”라는 다양한 사인을 집사에게 보냅니다. 

고개를 돌리거나 머리를 아래로 점점 내리거나 꼬리를 좌우로 흔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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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다가와 쓰다듬어달라고 하더라도 ‘고양이가 원하는 시간’ 이상으로 만지는 것은 삼가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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