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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처음이 중요! 집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사료, 모래, 화장실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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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년 05월 21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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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버릇 여든 간다’라는 속담은 어쩌면 고양이에게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어제와 같은 평온한 오늘’을 지향하는 동물로, 모험을 즐기지 않을뿐더러 환경 변화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느끼는 까닭이다. 

 

일본의 고양이 전문병원 야마모토 소신 수의사는 고양이가 환경 변화를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영역 동물’이라는 점과 함께 ‘유난히 작은 전두엽’에서 원인을 찾기도 했다. 전두엽은 계획을 세우거나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하며 계획을 원활하게 변경하는 능력과 관련 있다. 그런데 고양이는 특히 마지막 ‘계획을 원활하게 변경하는 능력’이 낮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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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이런 안전지향의 기질은 먹이나 배설의 장소처럼 생존과 직결되는 이슈에서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집사가 갑자기 사료를 바꾸고 모래 혹은 화장실 타입을 바꾸면, 고양이는 먹지 않고 쓰지 않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스트레스로 이어져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초보 집사가 고양이 사료와 모래 선택에 특히 신중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에서 골라야 할까. 다음은 한국 집사들에게 오랜 시간 가장 큰 인기를 누렸거나, 단시간 내에 적잖게 반응을 일으킨 기본템들이다. 이런 제품들은 일정 수준 이상 안정성이 검증되었다는 의미니, 어느 정도 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사료 : 아깽이 시절 입맛이 평생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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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영국의 반려동물 영양학 연구소(Waltham Centre for Pet Nutrition) 아드리안 휴슨-휴즈 박사는 새로운 것을 무서워하는 신기공포증 또는 변화공포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고양이 입맛은 어린 시절에 형성된다는 것. 일례로 사람 음식에 관심을 보이는 고양이는 길고양이 생활을 했거나 혹은 매우 잘못된 육묘법으로 치킨 등 조미된 인간의 음식을 먹어본 적이 있는 경우다. 

까다로운 고양이 입맛을 대변이라도 하듯, 시중에는 매우 다양한 고양이 사료가 출시되어 있다. 로얄캐닌과 오리젠은 각각 대중성과 신뢰성으로 각각 대표되는 브랜드이므로 도무지 선택이 어렵다면 일단 두 브랜드에서 고민해보자. 

 

 

기호성의 로얄캐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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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얄캐닌 홈페이지 화면 캡처.

 

 A 수의학 박사는 좋은 사료란, 반려동물이 잘 먹는 사료라고 했다. 이런 면에서 로얄캐닌은 좋은 사료다. ‘로얄캐닌=기호성’이라는 공식이 성립될 정도니 말이다. 심지어 건식사료는 좀처럼 먹으려 하지 않는 길고양이들 조차도 로얄캐닌은 꽤 좋아하는 편. 그러니 만약 고양이가 밥을 잘 먹지 않는다면 로얄캐닌을 우선순위도 둬도 좋다.   

이와 함께 고양이 품종, 나이, 크기, 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라 사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도 로얄캐닌의 장점이다. 로얄캐닌 측은 “1968년 설립 이후 50년 동안 반려묘와 반려견이 필요로 하는 영양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축적해 왔고, 그 결과 350가지 이상 되는 영양학 포뮬러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신뢰의 오리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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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펫프렌즈 홈페이지 화면 캡처.
 

오리젠은 집사들 사이에서 ‘가장 믿을 만한 건강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영양 성분표에 단순히 사용 재료를 나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어떤 재료가 몇 퍼센트로 들어갔는지까지 공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99%의 사료 회사가 원재료 비율을 공개하지 않는 상황에서 오리젠의 이런 투명성은 신뢰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변질을 막기 위한 방부제는 천연 토코페롤로 대체하고, 맛을 좋게 하기 위한 착미제나 착향제 등 불필요한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도 집사들이 꼽는 오리젠의 매력이다. 

한편 오리젠은 캐나다 챔피언펫푸드 사의 노스스타 공장에서 전량 완제품으로 수입되고 있다. ‘고양이가 선천적으로 먹어야 하는 식단’을 그대로 반영한 사료를 만든다는 철학을 지키기 위해 지역의 신선한 재료로 위탁생산이 아닌 직접생산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모래 : 고양이는 그 감촉을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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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펫프렌즈 홈페이지 화면 캡처.

 

고양이 모래는 잘 알려져 있듯 흡수형과 응고형으로 구분된다. 거의 대부분의 흡수형 모래는 벤토나이트라는 광물로, 그리고 응고형 모래는 콩비지로 만들어진다. 

장단점도 분명하다. 흡수형 모래는 쉽게 부서지는 벤토나이트 광물의 특성 상 먼지 날림과 모래 날림이 심하다. 응고형 모래는 먼지날림이 적어 고양이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고, 변기에 버릴 수 있어 친환경적이지만 벤토나이트보다 응고력이 떨어지고 냄새를 잡지 못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양이들이 벤토나이트 모래를 훨씬 좋아한다. 육구에 닿는 촉감이 모래와 유사해서다. 그러니 응고형 모래를 이용하고 싶다면 아깽이 때부터 경험하도록 해야 한다. 갑자기 모래 타입을 바꿀 경우, 고양이는 화장실에 가는 것을 참거나 더 마음에 드는 다른 곳을 화장실로 써버리기도 한다.    

  

 

모래에 냄새 잡는 활성탄 결합한 에버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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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두원실업 홈페이지 화면 캡처. 

 

에버크린은 벤토나이트 계열의 절대강자. 탈취력과 응고력에 있어 에버크린은 전 세계 집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다. 벤토나이트 계열에서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에버크린은 세재 및 탈취제로 유명한 미국의 더 크로락스 컴퍼니에서 개발했다. 에버크린의 뛰어난 탈취력은 탄소에 있는데, 모래와 활성탄의 결합에 대한 특허를 최초로 출원한 회사가 더 크로락스 컴퍼니다. 활성탄은 유기물질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자석과 같이 끌어들여서 활성탄 속의 미세구조 구멍에 넣어 봉인하는 역할을 한다. 5g의 활성탄 표면적은 4,200m2의 축구장 면적과 같다고. 

 

 

20번 씻어낸 먼지 없는 샌드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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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펫프렌즈 홈페이지 화면 캡처.
 

‘20번 씻어낸 먼지 없는 모래’라는 타이틀로 펫프렌즈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게 샌드바이블. 벤토나이트 모래의 거의 유일한 단점인 먼지 날림을 생산설비 전체에 총 20여 개의 먼지 제거기를 설치하는 것으로써 가뿐히 해결했다. 

펫프렌즈 측은 “보통 먼지는 제조 과정에서 덜 제거된 먼지, 유통 중 마찰에 의해 발생하는 먼지, 고양이가 쓸 때 생기는 먼지가 원인”이라며 “샌드바이블은 포장 직전 에어워싱 기술로 미세먼지를 0.01% 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샌드바이블은 품질 관리를 위해 월 3000개 한정 생산하는데 론칭 이례 매달 완판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최고의 가성비로 칭찬받는  퀸 오프 샌드 두부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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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펫프렌즈 홈페이지 화면 캡처.
 

1리터 당 6000원 대라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탈취력과 응고력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퀸 오프 샌드 숯, 괜 오프 샌드 녹차는 숯과 녹차를 이용해 각각 탈취력과 소취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 

 

 

화장실 : 고양이가 좋아하는 화장실은 사실 지붕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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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고양이가 좋아하는 화장실 타입은 집사들이 냄새나 사막화 등의 문제로 잘 선택하지 않은 오픈형 화장실이다. 볼 일을 보는 동안은 무방비 상태에 놓이므로 주변의 동정을 살필 수 있고 위급 시에는 몸을 곧바로 피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행히 화장실은 지붕이 있는 것도 잘 쓰고, 사료나 모래처럼 아깽이 시절의 경험이 평생을 결정하는 품목도 아니므로 크게 고민할 것은 없다. 다만 어떤 타입이든 좋은 고양이 화장실이라 하면, 크기는 최소 고양이 몸길이의 1.5배 이상이어야 하고, 반드시 고양이가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구조여야 한다는 것. 화장실은 기본에 충실한 것과 기본을 갖추되 조형성에도 무게를 둔 것, 두 가지 기준에서 골라봤다. 

 

 

 냥님의 편안한 배변을 위한, 기본에 충실한 푸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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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펫프렌즈 홈페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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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펫프렌즈 홈페이지 화면 캡처.
 

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고양이와 집사 모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일단 오픈형이라 고양이들이 쓰기 편하며, 반 정도 올라오는 덮개는 약간의 사막화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앞은 낮고 뒤는 높아 아깽이부터 노령묘까지 두루 쓸 수 있는데, 고양이들이 소변을 볼 때 특정 지점에만 보는 경향이 있으므로  단차는 이때도 유용하다. 컬러는 베이지, 핑크, 브라운 세 가지에서 고를 수 있다. 사진은 소형 사이즈.  

 

 

 깜찍한 외모의 아이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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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펫프렌즈 홈페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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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펫프렌즈 홈페이지 화면 캡처.
 

 깜찍한 외모 덕분에 라쿠텐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1만 개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삼각형의 귀, 둥글둥글한 몸체, 그리고 꼬리로 표현된 스쿱은 냥덕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을 것. 

 

※ 알림. 상품은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상품을 기준으로 선정했음. 


글 | 캣랩 장영남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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