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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Vs 탈취·유해 Vs 무해, 고양이 화장실 탈취제 ‘무향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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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년 03월 17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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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취력이 좋은 모래를 씁니다. 그래도 고양이 대소변 냄새는 쉬 없어지지 않습니다. 육식동물인 고양이는 특유의 퀴퀴한 대변을 보고, 노폐물이 꽉 찬 농축 소변을 보기 때문이죠. 


그래서 고민합니다. “고양이 화장실 탈취제” 한 번 써볼까? 

그런데 이런 의문이 뒤따릅니다. “안전할까?”  




고양이와 아이의 공통점 하나를 꼽는다면, 아파도 아프다는 말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다묘집사인 동생이 고양이 화장실 냄새로 어지간히 힘들어하는 데도 고양이 건강에 안 좋다며 탈취제나 방향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향수도 집밖에서 뿌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개발하게 되었다는 ‘무향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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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와 악취의 기준은 사실 인간의 기준. 인간은 좋아하지만 고양이는 싫은 냄새가 많다. 게다가 고양이는 후각이 뛰어나 강한 향에 스트레스를 느낀다. 무향, 무취, 무색 3무 콘셉트의 무향저격은 이런 고양이를 위한 것. 

   


무향저격은 어떻게 안전할까? 어떤 기준으로 고양이 화장실 탈취제를 사야 할까? 무향저격 개발자 겸 시즌템 대표 정규성에게 물었습니다. 

...

 

 

Q. 고양이 입장에서 생각할 때, 향으로 악취를 덮는 방향제가 갖는 가장 큰 문제는 뭔가. 

 A. 방향제는 대부분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로 만들어진다. 유기화합물에는 유해물질이 많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힌다. 동물의 신경계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해 구토를 유발하거나 후각장애, 시력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강한 향은 후각이 인간보다 뛰어난 고양이에게 큰 스트레스를 준다는 것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냄새를 덮는다는 것은 악취를 잠시 숨기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것들이 모이면 오히려 독성이 강한 오염물질이 된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Q. 그렇다면 기존 고양이 화장실 탈취제와 ‘무향저격’ 성분은 서로 다른가? 어떤 면에서 고양이에게 유해하고 반대로 안전한가.

 A. 기존 고양이 화장실 탈취제는 활성탄, 제올라이트 등을 쓰고 있다. 두 성분 모두 다공성 물질이다. 활성탄은 냄새를 끌어들여서 봉합하는 방식으로, 제올라이트는 냄새를 선택적으로 강하게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탈취한다. 

 

따라서 시간이 지나 구멍에 냄새가 가득 차면 교체가 필요한데, 단점은 그 기간이 매우 짧다는 것이다. 일상에서는 7일, 고양이 화장실에서는 1~2일이다. 이 기간이 지나면 오히려 탈취제는 오염물질의 집합체로 변질한다.  

 

반면 무향저격 탈취제 주성분은 미네랄이다. 미네랄도 수많은 미세 기공을 갖고 있다. 그러나 미네랄은 빨아들인 냄새를 즉시 분해한 다음 공중으로 내보내는 방식으로 냄새를 업앤다. 다시 말해, 내부에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기 때문에 탈취기능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무향저격도 모래에 한 번 뿌리면 약 9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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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랄을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면 ‘생리 기능에 필요한 광물성 영양소로, 칼륨, 나트륨, 칼슘, 인, 철 따위가 있다’라고 설명되어 있다. 

다시 말해, 그 자체가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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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랄은 빨아들인 냄새를 즉시 분해한 다음 공중으로 내보내는 방식으로 냄새를 없앤다. 즉, 내부에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기 때문에 탈취기능이 활성탄 등에 비해 매우 오랫동안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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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향저격을 넣은 벤토나이트 화장실과 그렇지 않은 화장실의 암모니아 수치를 테스트했더니, 무려 12.5ppm이나 차이 났다. 실험에 사용한 20ppm 이라는 암모니아 수치는 눈을 자극하고 호흡기계에 문제를 일으키는 증상을 보이는 수준.   

 

 

Q. 미네랄 성분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집사들을 위해 쉽게 설명한다면.

 A. 미네랄을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면 ‘생리 기능에 필요한 광물성 영양소로, 칼륨, 나트륨, 칼슘, 인, 철 따위가 있다’라고 설명되어 있다. 

다시 말해, 그 자체가 안전하다. 혹시라도 고양이가 먹어도 위산에 의해 결정구조가 분해되어 모두 배설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써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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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향저격 1통이면 석 달을 쓸 수 있다. 유효기간이 약 90일이고, 고양이 모래에 달라붙지 않기 때문에 청소할 때 무향저격이 대소변과 함께 버려지지 않도록 약간만 신경 쓴다면 가성비도 매우 좋은 편.  

 

 

 

Q. 폼알데히드나 유기화합물과 같은 유해물질이 포함된 탈취제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A. 유해물질에 대한 환경부 검증(KCL)을 받았으며, 100% 무기화합물인지 확인하려면, 불 속에 넣어 보면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본 탈취제는 전혀 불에 타지 않는다. 마치 가마 속에 도자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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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향저격은 고양이 건강에 무해한 100% 천연 미네랄로 만들어졌다. 안전성은 각종 테스트에서도 증명되었으며, 충남대 수의과대학 내과학 서경원 교수 또한 고양이 건강을 위한 탈취제로 이 제품을 추천했다.  

 

 

Q. 당신은 누구인가. 어떤 계기로 단순히 싸거나 집사 취향의 탈취제가 아닌, 고양이 건강을 위한 탈취제를 개발하게 되었는가.

 A. 다묘집사인 동생이 고양이 화장실 냄새로 어지간히 힘들어하는 데도 고양이 건강에 안 좋다며 탈취제나 방향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향수도 집밖에서 뿌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개발을 결심했다. 

동생의 말은 처음 듣는 이야기였기에 반신반의하며 시장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동생 말은 사실이었다. 시중에는 더 강한 향기로 악취를 덮어버리는 탈취제만 있었다. 동생과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집사들을 위한 탈취제는 존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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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반려묘에게 더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반려인의 마음을 이해하기에 고양이에게 해롭지 않은 제품으로, 집사와 고양이의 행복을 위한 탈취제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그렇게 나온 것이 무향저격.  

 

글 | 캣랩 장영남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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