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x
뉴스레터 구독하기
캣랩의 새로운 소식을 메일로 받습니다.
home > cat Q&A

Q. 고양이 발톱, 얼마나 자주 깎아줘야할까?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8년 06월 19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18,200

본문

A. 고양이는 스스로 발톱 스크레칭을 하므로 집사가 발톱을 잘라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발톱 깎기와 발톱 스크레칭은 그 목적이 다릅니다. 

 

 

발톱 깎기와 발톱 스크레칭은 그 목적이 다르다 

냄새를 묻혀 영역표시를 할 때,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기분전환을 할 때 고양이는 발톱 스크레칭을 합니다. 그렇다면 고양이 발톱 깎기는 어떤 이유에서 필요할까요. 야생의 고양이는 나무에 올라갈 때나 사냥감의 숨통을 끓을 때 발톱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발톱이 짧아집니다. 그러나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는 밖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와 비교해 발톱을 사용할 기회가 적습니다.  

너무 길게 자란 발톱은 육구를 찌를 수 있고 집안 커튼이나 카펫 등에 걸려 최악의 경우 부러질 수 있습니다. 집사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는데요. 집사뿐 아니라 가려움이 강할 때 날카로운 발톱으로 몸을 긁는다면 자신의 몸에도 상처를 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자주 깎아줘야 할까?

고양이 발톱은 연령에 따라 자라는 속도가 다릅니다. 생후 1년 미만의 자묘 발톱은 7~10일, 한 살 이상의 성묘는 2~3주면 원래 발톱 길이만큼 자랍니다. 그러므로 자묘는 일주일에 한 번, 성묘나 노령묘는 2~3주에 한 번 정도 잘라줍니다. 기본적으로 발톱은 앞발만 잘라도 되지만 집사에게 고양이 킥을 잘 날리는 고양이라면 뒷발도 깎아줍니다. 

 

9cc645978ee2cd312354478c95753cf9_1529465


 

냥님이 발톱 깎는 것을 무척 싫어한다면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발톱 깎는 것을 싫어합니다. 고양이가 발톱을 깎을 때 발버둥 친다면 몸 전체를 담요로 감싼 뒤 자르면 수월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를 꽉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한 후 발톱을 깎으면 더 싫어하게 되니 주의합니다. 

또 고양이의 집중력은 짧으므로 한 번에 모든 발톱을 깎기보다 한 발씩 2~3회에 걸쳐 자릅니다. 고양이가 발톱 깎기를 잘 참다가 싫어하면 일단 그만두고 다음 기회를 노립니다.  

이외에도 고양이가 깊이 잠들었을 때 깎거나 다 깎은 다음 간식을 주는 등 고양이가 발톱 깎는 것을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해 봅니다.  

 

9cc645978ee2cd312354478c95753cf9_1529396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COPYRIGHT 2024. cat lab ALL RIGHTS RESERVED
[캣랩 - www.cat-lab.co.kr 저작권법에 의거,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복사, 재배포, 2차 변경을 금합니다]

<p>팬신청</p>
광고문의
저작권침해

newer  | article |  older
이 글의 이웃글

cat Q&A의 인기글

댓글목록

0 comment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캣랩 정보

고양이 생활문화 연구소

cat lab

home
shop
magazine
daily cat
cat Q&A
site map

bank info

account 국민은행 086-21-0606-968
예금주 장영남

company info

주소 경기도 화성시 10용사2길 27 201호
대표 장영남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경기, 아51478
제호 캣랩
발행인 및 편집인 장영남
등록일 2017-02-13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채륜
사업자등록번호 211-36-07053
통신판매신고업 신고번호 제 2016-화성동부-0513호

call center

070-7723-4599
catlove@cat-lab.co.kr
MON-FRI AM9 - PM6
SAT, SUN, HOLYDAY OFF

follow u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TOP
copyright © 2014- 2024. All Rights Reserved by cat 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