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프로 팬클럽, 케어에 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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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년 12월 21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2,40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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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단체 케어는 박성현(24. KEB하나은행) 프로의 네이버 팬클럽으로부터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21일 전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네이버 팬클럽 관계자는 “박성현 프로가 평소 동물 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그 뜻을 함께 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라며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박성현 프로는 지난 11월 6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8.41점을 기록해 신인 최초로 세계랭킹 1위 자리에 도약한 슈퍼 루키다. 또한, 2017 LPGA 투어에서 신인상,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등 3관왕을 달성하며 낸시 로페스 이후 39년 만에 신인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한 박성현 프로는 프로 데뷔 이후에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난달에는 LPGA 투어 역대 최초 신인 세계랭킹 1위를 달성한 기념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의 통큰 기부를 함으로써 사랑의공동모금회에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스포츠선수가 되었다.
케어 박소연 대표는 “평소 가진 것을 이웃과 함께 나누자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쳐 온 박성현 프로와 팬클럽 회원들의 뜻을 잘 받아 가장 약자인 동물을 보호하는 일에 값지게 쓰겠다”라며 감사의 변을 전했다. - cat lab -
△ 사진=케어
△ 박성현 프로. 사진=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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