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한테 사랑받는 집사들만 공감한다는 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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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년 07월 11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7,55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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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집사 사랑은 같이 한 시간에 비례합니다.
오랜 시간 고양이와 잘 지내는 집사라면, 다음의 글에 100% 공감할 것입니다.
1. 눈빛만 봐도 고양이 마음을 안다
고양이와 함께 사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고양이 표정만 봐도 마음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놀고 싶은 것인지, 간식을 보채고 있는 건지, 쓰다듬어 주길 바라는지 등을 눈빛, 소리만 봐도 알게 됩니다. 물론 반대로 “이건 싫으니 그만 멈춰”라는 신호도 확실히 알아차리게 됩니다.
이 정도 수준이면, 고양이와 집사는 단짝.
2. 하는 행동만 봐도 고양이가 뭘 원하는지 안다
마음을 안다는 것은 뭘 원하는지 안다는 것.
고양이가 하는 신체언어와 소리만 가지고도 집사에게 어떤 부탁을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고양이와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해 집사가 고양이 행동과 목소리에 주목하고, 고양이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고양이 또한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우리 집사가 자기 뜻을 잘 이해했는지 학습했고, 전달이 가장 좋은 행동을 집사에게 반복했기 때문입니다.
3. 그 다음 고양이가 어떤 행동을 할지까지 안다
고양이 기분, 고양이 부탁을 아는 경지에 이르면 고양이도 어떤 행동을 하는 데 있어 일정한 패턴이 있다는 것까지 알게 됩니다.
가령, 간식이 먹고 싶을 때는 먼저 바닥에 누워 배를 보이고 그다음 간식이 있는 장소로 이동하는 식입니다.
또한 일반적인 고양이 마음과 행동은 스터디를 통해 알 수 있지만, 고양이에 따라서는 정반대의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렇게 ‘그 집사만이 알고 있는 고양이 행동’이 쌓이고 이것은 둘만의 강한 유대감으로 발전합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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