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랑 같이 자고 싶을 때 고양이가 하는 행동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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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년 02월 04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10,97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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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집사가 고양이와 함께 잘 때 마음의 평화를 얻습니다.
다음의 행동은 “함께 자고 싶어”라는 고양이의 사인이니, 놓치지 맙시다.
1. 먼저 침대에 가서 기다린다
잘 준비를 하는 동안 먼저 침대에 올라가 앉아 있는 고양이를 발견하면, 빨리 고양이 옆에 눕고 싶은 마음에 서두르게 됩니다.
고양이도 집사랑 같이 자고 싶을 때 먼저 침대에 가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만, 그 위치가 그 순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서, 때때로 집사는 침대 끄트머리에서 간신히 이불을 끌어 올려서 덮고 자야 하는 기분 좋은 고충을 감내해야 합니다.
2. “어서 자자”라고 말하듯 곁에서 “야옹”하고 운다
집사의 취침 시간이 가까워지면 “어서 자자”라고 말하듯 “야옹”하고 귀엽게 우는 것도 함께 자자는 사인 중 하나입니다. 고양이에 따라서는 야옹 대신 골골송을 부르기도 하는데요. 중요한 것은 집사의 기상 시간에도 똑같은 행동을 한다는 것.
덕분에 집사는 하루의 시작과 끝을 기분 좋게 출발하고 마무리할 수 있게 됩니다.
3. 집사 바로 앞에 앉아 유혹한다
“얼른 자자”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집사가 하는 일을 고양이는 방해하기도 합니다.
컴퓨터나 TV 앞에 앉아 모니터를 가리거나 집사 손 위에 머리를 올리는 식인데요. 집사가 일어나 움직이면 스토커처럼 졸졸 따라가기도 합니다.
이때 집사가 “잘까?”라고 말하면, 울음소리나 부비부비, 꼬리 세우고 흔들기와 같은 바디랭귀지로 화답해주는 것도 일반적인 고양이의 행동 패턴입니다. “좋아”라고 말하는 듯 말이죠.
4. 집사가 누워 있으면 침대로 올라온다
집사가 침대에 누우면 얼른 뒤따라와 침대 위로 올라오는 것도 흔히 집사와 자고 싶을 때 흔히 하는 행동.
너무 더운 날씨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고양이는 집사와 함께 잡니다. 침대의 적당한 높이감, 부드럽고 포근한 이불의 감촉, 집사의 따뜻한 체온 같은 이유도 물론 있지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집사 곁이라면 마음 푹 놓고 잘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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