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도 모피 안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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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년 11월 29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2,75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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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옷, 신발, 액세서리계 리더인 VF코퍼레이션이 40여 개 나라의 동물보호단체로 이루어진 Fur–Free 연대와 함께 리테일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퍼 프리 리테일러로서 VF코퍼레이션은 모피 없는 제품을 생산하고 20개가 넘는 자회사 브랜드인 Vans®, The North Face®, Timberland®, Wrangler®, Lee®, Napapijri®, Smartwool® 들에게 퍼 프리(Fur Free) 정책에 대해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VF코퍼레이션은 첫 번째 동물 재료로 만든 제품에 대한 정책을 발표하면서 더 이상 모피나 앙고라, 가죽 제품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퍼 프리 리테일러 프로그램에 합류하면서 VF와 다른 자회사들에게 동물복지 정책을 매우 중요시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라고 VP 국제 그룹 책임자인 부사장인 네티샤 웹스터는 말했다. 또한 “지속가능성과 자연에 대한 존중은 VF그룹과 우리 자회사 모두에게 기본적인 가치이고, 우리는 앞으로도 동물권 단체들과 함께 일할 것이며, 우리와 같이 생각하는 기업들과 함께 동물 대체 재료를 생산하도록 홍보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VF와 자회사들은 이 정책을 실천하도록 모든 생산라인을 확인하고 동물성 재료가 없는 공급라인과 동물에게 인도적 처우하는 것을 분명히 하는 활동을 한다.
VF의 자회사 중 하나인 Napapijri 는 퍼 프리 운동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2015년에 처음으로 모피 없는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Make It Better)”라는 기업의 철학으로 동물성 재료 없이 기술적으로는 훨씬 더 향상된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17년 가을 /겨울 라인으로 100% 모피 없는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The North Face가 국제 기준의 ‘책임 있는 다운 기준(Responsible Down Standard)’을 발표하며 모든 다운 공급라인을 확인 평가했다. 이 RDS는 프로그램을 관할하는 Control Union 과 Textile Exchange와 함께 개발해서 만들어 졌다. Timberland® 는 다른 신발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Leather Working Group을 조직하여 2005년부터 가죽 산업 내에서 책임 있는 생산을 하도록 했다.
Fur Free Alliance의 멤버인 케어(CARE)의 박소연 대표는 “대한민국은 동물보호인식이 향상되면서 모피를 반대하는 운동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대한민국은 모피소비국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케어는 기업들이 인도적인 제품들을 생산하도록 독려하고 대중적 캠페인을 통해 이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라고는 말했다. - cat l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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