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잘 받는 고양이를 지켜주는 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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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년 05월 05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2,63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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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소리, 손님, 동물병원 등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들은 차고도 넘치죠.
가능한 한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하는 법을 안내합니다.
1. 언제든 도망칠 곳을 만들어준다
갑자기 들리는 낯선 소리나 손님의 방문처럼 고양이가 위협을 느끼고 몸을 숨기고 싶은 상황을 위한 은신처를 마련해줍니다. 선반이나 장롱 위, 침대나 소파 밑, 거실 이외의 방 등이면 적당합니다. 언제든 숨을 수 있도록 동선을 확보하고 깨끗이 청소해 둡니다.
2. “손님 와”, “청소할 거야”처럼 자주 말 걸어 알아듣도록 한다
고양이가 무서워하는 것에 대해 평소 자주 말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령, “손님 와”, “청소할 거야”라고 계속 말하면 고양이는 말(소리)의 의미와 그다음 일어나는 사건을 연결해서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맞닥트리고 싶지 않은 사건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
3. 꼭 일정 시간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든다
고양이와 함께 살 때 중요한 것이, 적당한 거리감과 적당한 관심. 쓰다듬고 안아주고 싶더라도 우리 집사들은 고양이 감정을 존중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같이 보내는 시간도 확보해야 합니다.
독립적인 성격의 고양이라도 집사가 말걸어 주고 쓰다듬어 줬으면 하는 순간이 있고, 애교 많은 성격의 고양이라면 더욱더 관심을 바라기 때문입니다.
4. 가구 위치를 너무 바꾸지 않는다
가능한 한 가구 위치는 바꾸지 않는 게 좋습니다. 집고양이에게 영역은 실내로, 자신의 영역에 어떤 이변도 없을 때 고양이는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가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코어 영역만은 그대로 두도록 합니다.
5. 냥이가 좋아하는 것은 낡았더라도 버리지 않는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은 낡을 대로 낡아도 버리지 않습니다.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더욱 버리지 않는 게 좋은데요.
자신의 냄새가 짙게 맨 물건은 이사한 집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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