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사랑해”라고 말하면 고양이가 하는 행동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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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년 01월 24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3,71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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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단어를 반복해서 고양이에게 말하면 고양이는 그 단어를 알아듣습니다. 자기 이름, 간식 등이 대표적인데요. “사랑해”라는 말도 그렇습니다. 다음은 이 말의 뜻을 알아듣는 고양이가 하는 행동입니다.
1. 눈을 가늘게 뜬다, 눈을 달콤하게 깜박인다
눈을 가늘게 뜨거나, 가늘게 뜬 눈을 감았다 뜨며 눈인사합니다. 그 눈빛은 달콤함이 가득하죠. 집사는 고양이가 그 말을 알아듣고 “나도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기분을 젖는데요. 실제로 고양이가 집사와 눈이 마주쳤을 때 눈을 가늘게 뜨거나 눈인사하는 행동은 집사에 대한 애정 표현입니다만, 이때의 눈빛은 평소보다 더 진한 애정을 담는다는 게 다릅니다.
2.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개 또는 인간과 비교해 고양이는 얼굴에 표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단독생활을 하고 동료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시각이 아닌 후각으로 하기 때문인데요. 이런 고양이도 집사가 진심을 담아 반복해서 “사랑해”라고 말하면 이 뜻을 이해한 고양이는 얼굴에 표정을 드러냅니다.
이 또한 둘 사이의 깊은 유대감을 방증하죠.
3. 목을 울린다
집사로부터 “사랑해”라는 말을 들은 고양이는 기분이 아주 좋아져 골골송을 부르기도 합니다. 잘 알려져 있듯이 고양이는 기쁘거나 안심할 때 골골송을 부릅니다.
이런 까닭에 집사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깊은 고양이는 집사와 눈만 마주쳐도, 집사가 자기 이름만 불러줘도 골골송을 부릅니다.
4. 다가와 부비부비 한다
“사랑해”라는 집사의 애정표현에 너무 행복한 나머지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경우일 것입니다. 고양이는“응 나도 엄청나게 사랑해”라고 말하듯이 울음소리를 내며 다가와 부비부비를 합니다. 이때는 부드럽게 고양이를 쓰다듬어주는 것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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