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스테로이드 부작용 줄인, 반려동물피부관리솔루션 ‘아토밴-S/G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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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년 12월 13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85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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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의약품 전문업체인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와디즈 펀딩을 통해 반려동물 피부관리솔루션 ‘아토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20세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반려동물이 오래 살 수 있게 됐다. 반려동물의 장수시대의 배경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대하는 사람들의 증가와 아픈 동물을 치료하는 개념에서 아프기 전 관리하는 예방이 그 중심에 있다. 이런 시대 변화에 맞춰 녹십자수의약품은 반려동물의 피부 트러블 및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제품 ‘아토밴’을 개발했다.
면역치료물질 사용한 의약외품
‘아토밴’은 피부장벽을 회복하고, 염증을 해소해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 멀티-기능성 의약외품으로, 염증질환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끄는 혁신적인 새로운 개념의 NCP 112 펩타이드 면역치료물질을 사용한 의약외품이다. 아토밴은 만성 염증성 질병 또는 자가면역질환에서 보이는 과도하고 지속적인 염증반응을 차단하기 위해 염증 반응 초기(Pro Resolving)부터 작용한다. NCP112 펩타이드를 활용한 임상 실험에서 가려움증 완화, 보습을 통한 피부 손실 감소, 피부 재생 효과 등을 확인했다.
기존 스테로이드 부작용 줄여
기존 스테로이드 등의 비특이적 면역억제제들은 염증 반응 자체만을 줄이는 방식에 집중하다 보니 안전성(부작용) 측면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따라서 아토피와 같이 장기 투여가 필요한 질환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성, 경제성, 투여 편의성이 확보된 제품 개발이 필요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아토밴은 정상적인 면역 유지와 과도한 염증을 방지하는 방식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면역 억제로 인한 전신 부작용을 줄인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녹십자수의약품 담당자는 “반려동물의 피부 질환은 발병률은 높지만,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대표적 만성 질환”이라며 “아토피, 피부염, 습진 등의 피부 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아토밴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반려동물을 위한 백신, 항생제, 진통제 등 다양한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으며, 동물의 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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