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고양이가 한다는 사랑 표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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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년 03월 02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6,47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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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는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얼마나 사랑 표현을 많이 하는지.
고양이들이 집사에게 가장 많이 하는 다섯 가지 사랑 표현을 정리합니다.
1. 집사한테 얼굴과 몸을 문지른다
친한 고양이들끼리는 인사의 의미로 부비부비를 합니다. 상대의 냄새를 맡으며 잘 지내고 있는지, 별일은 없는지 확인하죠.
이런 목적의 부비부비는 상대의 친근한 냄새를 맡아 안심하고 싶은 마음도 크기 때문에 고양이뿐만 아니라 개나 집사 등 같이 사는 다른 반려동물이나 인간에게도 할 수 있습니다.
2. 집사 몸과 머리카락을 핥아준다
부모와 자식, 형제 등 깊은 신뢰관계에 있는 고양이끼리는 의사소통의 하나로 털을 핥아줍니다. 핥기라는 스킨십은 편안함과 긴장이완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 자기 혀가 닿지 않는 곳을 다른 고양이가 핥아주니 몸을 더 깨끗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집사 몸이나 머리카락을 할짝할짝 핥는 것도 같은 뜻입니다. 깊은 신뢰와 애정의 표현입니다.
3. 집사를 가만히 바라본다, 그러다 눈 마주치면 천천히 눈을 깜박인다
고양이가 집사를 사랑할 때 하는 가장 대표적인 행동이‘눈키스 또는 눈인사’입니다. 눈키스는 아깽이가 엄마 고양이에게 애정의 표현으로 하는 행동입니다. 그러니 집사도 옆에 있는 냥님과 눈을 마주치면 수시로 눈키스를 해줘야겠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해"라는 마음을 담아서.
4. 누워 이리저리 몸을 구른다
집고양이가 바닥에 드러누워 몸을 뒹구는 대부분의 이유는 바로 이것일 겁니다. 집사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랄 때, 고양이는 집사 눈에 잘 띄는 바닥에 누워 천천히 몸을 구릅니다.
이 행동은 집사에 대한 믿음감, 생활공간에 대한 안정감이 두루 갖춰져 고양이가 최상의 편안함을 느낄 때 하는 대표적 행동으로 손꼽힙니다.
5. 목을 울린다
골골송을 부르는 고양이는 대체로 편안하거나 행복한 상태에 있습니다. 집사 곁에 머물고 있을 때나 쓰다듬어주는 집사의 손길에 골골송을 다면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안심이 된다”, “응석을 잘 받아주니 기쁘다”같은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글 |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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