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풀 죽어 있다면 꼭 체크해야 할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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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년 04월 16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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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감정이 풍부합니다. 또 고양이에게 집사는 우주이며, 한 번 마음을 연 집사는 깊게 신뢰합니다.

해서 보통 고양이가 쓸쓸해 할 때는 집사와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

1. 집에 혼자 있는 게 외롭다

어쩌면 고양이가 가장 외로움을 느끼는 말은 “다녀올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외출하기 전 가방을 들고 고양이에게 말을 걸면 고양이는 이 행동 패턴을 외출과 연관 지어 기억합니다. 그래서 집사가 이 같은 행동을 하면 “집사가 어디론가 가버린다”고 생각하고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고양이가 분리불안증을 겪고 있다면, 평소 좋아하는 장난감, 창밖이 보이는 캣타워, 편안한 침대 등을 이용해 ‘집사 없는 집’을 ‘고양이가 좋아하는 집’으로 꾸밉니다. 또 외출에서 돌아온 다음에는 충분히 쓰다듬어주고 제대로 놀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집사가 돌아오지 않아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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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안전지향주의로 어제와 같은 오늘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집사의 귀가가 갑자기 늦어지면 고양이는 “왜 돌아오지 않는 것일까”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집사의 귀가를 기다리기 시작합니다.

다른 가족 구성원이 있다면, 고양이의 관심을 맛있는 간식이나 놀이로 돌려봅니다.

3. 집사가 너무 화를 내서 무섭다

집사가 큰소리로 혼낼 때 그 겁먹은 표정이란.

아무리 신뢰하는 집사라도 큰 소리를 내는 순간, 고양이는 공포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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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혼낼 필요가 없이 키워야 하겠지만, 어쩔 수 없이 혼내야 할 때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고양이를 비롯한 동물은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상대가 내는 소리의 톤을 통해 기분을 느낍니다. 따라서 고양이가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할 때는 같은 어조로 “안 돼”라고 말하면 자신이 꾸중 듣고 있다는 걸 이해합니다. 다만, “안 돼”라고 말할 때는 담담하게 말해야 합니다. 화를 내듯 큰 소리를 치면 공포심만 심어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