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누워있을 때 고양이가 좋아하는 몸 부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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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년 07월 02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5,44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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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하면 고양이는 엄마와 같은 존재의 집사와 함께 잡니다.
이때 특별히 고양이가 좋아하는 집사의 신체 부위가 있습니다. 집사를 무한히 신뢰하는 고양이가 즐겨 기대자는 네 곳.
1. 동굴 같은 다리 사이
고양이는 동굴 같은 모양에서 편안함을 느낌입니다. 그런데 집사가 누워있을 때 이런 모양이 만들어지는 곳은 다리 사이. 게다가 다리 사이는 집사의 온기도 느낄 수 있으니 날씨가 쌀쌀해지면 잠자리를 이곳으로 바꾸는 냥들이 늘어납니다.
2. 엄마 젖꼭지 냄새 나는 겨드랑이
다리 사이와 마찬가지로 모양과 온도에서 겨드랑이 사이에 몸을 넣고 자는 것을 고양이들은 좋아합니다.
또한 인간의 겨드랑이 냄새는 어미 고양이의 젖꼭지에서 나던 냄새와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집사 겨드랑이 밑에 머리를 푹 넣고 자는 고양이는 엄마 고양이를 떠올리며 응석을 부리고 있는 겁니다.
3. 가장 높은 울타리, 모로 누웠을 때의 엉덩이와 다리 사이
일명 태아자세도 모양에 매력 느낀 이유가 큽니다. 다리나 겨드랑이와 비교되는 제법 높은 울타리로 둘러싸여지므로 이곳에서 고양이는 가장 편안한 기분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집사가 몸을 뒤척이지만 않는다면, 집사의 방해(쓰다듬음) 없이 편히 잘 수 있다는 것을 고양이는 알고 있는 듯합니다.
4. 푹신하고 따뜻한 배
배는 푹신푹신하고 따뜻할 뿐만 아니라 집사의 얼굴을 보며 그대로 잠들 수 있는 곳. 해서 응석이 많은 고양이가 자신의 침대로 삼는 부위입니다.
집사 배 위에서의 잘 때의 안도감, 쾌적함을 고양이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 고양이는 집사가 누워 있는 자세라면 언제든 이런 기분 좋음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집사와 가까이 있는 것에 대한 안심, 집사 몸과 맞닿고 있는 것에 대한 생리적 쾌감은 고양이에게 충분한 애정의 욕구를 채워줍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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