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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잘 살면 기다리는 매일의 행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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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년 01월 22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2,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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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이라는 무거움이 뒤따르지만, 많은 사람이 “고양이를 키우길 잘했다”라고 말합니다. 

고양이와의 생활은 매 순간이 행복입니다. 고양이와 잘 살면 기다리는 매일의 행복 세 가지를 자세히 정리합니다.     

 

 

1. 고양이 쪽에서 응석을 부려온다

 

단독생활을 하는 고양이가 자신만의 공간을 남과 공유하는 시기는 아깽이 때뿐. 

고양이가 “야옹”하며 애교스럽게 울거나, 먼저 다가와 부비부비를 할 때의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감은 이 때문입니다. 서로 다른 종임에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사이라는 걸 다시금 확인받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고양이는 인간에게 마음을 열기까지 일정 시간을 요구하죠. 

실제로도 동물과 교감할 때 인간의 뇌에서는 옥시토신, 도파민, 세로토닌과 같은 호르몬이 분비되는데요. 이 호로몬은 기분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2. 언제든 고양이의 보드란 털을 만지며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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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안거나 쓰다듬으면서 어수선한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다는 점도 고양이와의 생활이 주는 행복입니다. 

고양이를 안거나 쓰다듬은 행위는 그 자체로 탁월한 치유 효과가 있는데요. 고양이를 쓰다듬으면 뇌에서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옥시토신이 분비된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습니다.  

 

 

3. 힘들 때 고양이한테서 위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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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고양이 잡지에서 고양이 집사 1,154명을 대상으로 ‘우울해하거나 울고 있을 때 고양이가 옆에 다가왔는가’라는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응답자의 60.7%가 ‘그렇다’라고 대답했는데요. 

기분이 우울해 축 처져 있을 때, 조용히 곁에 다가와 주는 가슴 따뜻해지는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위로라는 하는 것처럼요. 이때마다 말은 통하지 않아도 마치 나와 그 감정을 함께 공유하는 듯해 힘을 얻곤 합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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