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는 12월부터 반려동물보호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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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년 11월 15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2,10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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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11월 15일 오후 3시 강내면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부의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는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 산8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이곳은 유기동물의 인도적인 보호관리를 위해 지난해 9월 착공해 올해 11월까지 약 1년 2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건립됐다. 시는 총사업비 20억여원을 들여 3,306㎡ 부지에 연면적 650㎡, 지상 2층, 2개 동을 건립했다.
센터 내에는 보호시설, 진료실, 미용실, 자원봉사실, 운동장 등의 시설이 갖춰졌다.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는 공모로 선정된 민간 위탁운영자가 오는 12월부터 2018 년 11월까지 2년간 운영한다. 운영자는 유기동물의 보호 및 관리와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센터 시설 운영 및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 건립 운영으로 청주지역에서 발생하는 유기동물과 중성화 대상인 길고양이의 보호관리가 원활해지고 동물을 사랑하는 청주시민들의 봉사활동 등 참여의 폭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3년간 청주시에서는 2013년 1,805마리 2014년 1,820마리 2015년 1,893마리 2016년 상반기 1,114마리로 매년 유기동물의 발생이 증가되는 추세다.
또 보호센터에서 주인을 찾아주거나 분양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불가피하게 인도적인 처리 등이 이뤄지기도 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살아있는 생명을 기르는 일인 만큼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반려동물을 키워야한다”며 “동물등록과 인식표 부착 등 의무를 이행하고 이웃주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주의해야한다”고 부탁했다. - cat l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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