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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냥이 7세가 되었다! 중년 고양이 더 오래 살게 하는 법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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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년 07월 01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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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귀엽고 사냥놀이에도 폭풍 관심을 보이니, 우리는 언제까지나 고양이가 젊다고 느끼기 쉽습니다. 

그러나 고양이가 7세를 넘기면 ‘시니어(장년기)’에 접어듭니다. 인간 나이로 치면 44세로, 외모나 행동에서 젊음이 느껴지더라도 노화는 확실히 진행됩니다. 체력과 신체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기 때문에 질병에 주의해야 하고 생활 환경도 나이에 맞게 바꿔줘야 합니다. 울 고양이가 7세 시니어에 접어들었을 때 점검해야 할 것들을 안내합니다. 

 

 

1. 시니어용 사료로 바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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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부터는 체력과 신체 기능이 저하되어 질병의 위험이 높아지고 잠자는 시간도 늘어납니다. 그동안 먹였던 사료를 계속 급여하면 칼로리 과다로 질병뿐만 아니라 비만의 위험도 커집니다. 

고양이 건강 상태에 따라 전환 시기는 다릅니다만, 보통 7세부터 10세 정도가 기준이니 7세에 접어들었다면 성묘용에서 시니어용으로 사료를 서서히 바꿔줍니다.  

 

 

2.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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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고통을 거의 드러내지 않습니다. 질병에 의한 통증이 있어도 참으면서 스스로 회복하려고 하므로 고양이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해야 합니다. 노화가 진행되어 잠만 잔다 하더라도, 잘 먹는지, 대소변은 잘 보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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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변은 전신 건강 상태를 짐작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노화로 인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냄새가 옅은 소변을 보는 횟수가 잦아지는데 이는 신부전증상일 수 있습니다. 체중도 건강의 지표가 되므로 주 1회 정도 체중을 측정하고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7세 이상의 노령묘 하루 평균 배뇨 횟수는 2~3이며, 개체 차이가 있으나 적정 체중은 3.5~4.5 kg입니다.    

       

 

3. 평소 쓰다듬을 때 몸 상태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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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걸리는 대부분이 질병이 초기 증상이 없지만, 종양은 손으로 만져보지 않은 이상 더욱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또한 피부 염증이나 상처 등과 같이 몸 어딘가 통증이 있는 경우라도 만졌을 때 건강 이상을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평소 쓰다듬으면서 몸 구석구석을 확인합니다.  

 

 

4.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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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으면 질병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고 치료 시간도 단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양이는 인간보다 빠른 속도로 나이 들기 때문에 7세를 넘기면 1년에 한 번의 건강검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시기부터는 건강검진 항목을 재검토하는, 더 세밀한 검진을 필요로 합니다. 

 

 

5. 살기 편한 환경으로 바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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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를 넘기면 근력이 약해지고 관절도 약해지기 때문에 지금까지 문제없이 지내던 곳이 고양이에게는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높은 곳에서 점프하고 싶어도 원하는 대로 점프하지 못해 떨어지거나 물건에 부딪혀 다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점차 자는 시간이 늘어나므로 편안하게 잠잘 수 있는 장소를 늘리고 높은 곳에 스텝을 배치해 주는 등의 배려가 필요합니다.    

 

 

6. 놀이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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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노화로 너무 움직이지 않으면 체력이 더 떨어지고 치매와 같은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건강을 노년을 위해서라도 적당히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노령묘와 놀아줄 때는 쥐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수준이어야 한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관절과 근력이 약한 노령묘가 아기 고양이 때처럼 격렬하게 놀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가 성묘기 때처럼 점핑하지 못하고 민첩하지 못하더라도 앞발로 장난감을 잡으려 하고 눈으로 좇아가는 반응 정도면 충분합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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