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아프게 할 수 있는 반려식물 8가지

 

식물사랑에 빠진 애묘인들에 의하면 식물 또한 고양이만큼 사랑스럽다. 기르고 가꾸는 사이 식물과의 교감이 이뤄지는 까닭에 반려식물이란 신조어도 생겨났다. 반려식물로는 사계절 푸른 잎을 만날 수 있는 관엽식물이 그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가 흔히 키우는 반려식물 중에는 고양이에게 중독증상을 일으키는 것들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데일리벳에 따르면 동물중독물질 긴급세미나에서 용강동물병원 박원근 원장은 “고양이는 체내 대사과정이 독특해 특정물질에 취약하다”고 경고했다. 고양이들은 본능적으로 독성이 있는 식물은 먹지 않지만 만약 아래의 식물을 먹었다면 즉시 병원으로 달려가자.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1. 몬스테라 잎  

피부병, 신장독성

2. 아이비 잎 

위장장애, 설사, 호흡곤란, 구토

 

 

 

 

 3. 필로덴드론 잎 

피부병, 신장독성

4. 염좌 

구토, 우울증, 실조증(동작이 서투르고 섬세한 움직임을 할 수 없는 상태)

5. 디펜바키아 잎

구강 간지러움(혀와 입술에 집중), 침흘림, 음식물 삼키기 어려움, 구토

6. 엘리펀트 이어(알로카시아, 안투리움, 칼라듐) 초액 

구강 간지러움, 과도한 침흘림, 음식물 삼키기 어려움, 구토, 목의 염증

 7. 포인세티아 잎 

구토, 설사

8. 스킨답서스 잎 

구강 간지러움, 침흘림, 구토

COPYRIGHT 2024. cat lab ALL RIGHTS RESERVED
[캣랩 - www.cat-lab.co.kr 저작권법에 의거,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복사, 재배포, 2차 변경을 금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