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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격리된 서울대공원 길고양이, 동물원 식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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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년 07월 04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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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되고 있는 고양이. 사진=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은 지난 12월말 동물원내 AI 발생시기에 포획해 격리관리해왔던 고양이들을 중성화 수술과 백신접종, 건강검진 뒤  다시 원래 자리로 방사했으며, 앞으로도 대공원 내에서 철저히 관리해 동물원 고양이와 행복한 동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 종보전연구실은 지난 12월말 AI 발생 당시 동물원 내 고양이 51마리를 포획해 동물병원 내에서 별도로 관리해오던 중 동물원내 AI 발생상황이 종결되었고 이에 고양이들과의 합리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다.

 

동물원 내에는 그동안 많은 수의 고양이들이 지내고 있었고 그중 일부는 동물사에서 개별적으로 돌보거나 관람객들이 주는 먹이를 먹으며 지내왔다. 서울대공원의 이번 결정은 고양이를 동물원을 구성하는 동물 중 하나로 인정하고 직접 관리를 하게 되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다른 단체나 지역 등에서도 ‘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는 곳은 종종 볼 수 있으나, 서울대공원 고양이 급식소는 단순 급식소 기능을 넘어서 건강검진, 백신관리, 마이크로칩 삽입 등 동물원 구성원의 하나로 고양이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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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으로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목걸이를 착용시켰다. 사진=서울대공원. 

 

고양이들은 개체 구분을 위해 모두 마이크로칩을 삽입했고, 겉으로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목걸이를 착용시켰다. 서울대공원은 향후에도 겨울철 비수기에 지속적으로 고양이를 포획해, 신규 개체는 중성화수술과 백신접종 등의 관리를, 기존 개체는 백신 보강접종 및 건강검진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나무상자로 만든 아늑한 고양이 급식소를 동물원내 10군데에 설치했고 추이를 보고 필요에 따라 추가 설치한다. 고양이 급식소 먹이 관리는 인근 동물사 사육사들이 직접 챙겨주고 있으며, 급식소에 센서 카메라를 설치하여 확인한 결과 고양이들이 먹이를 잘 먹고 가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 cat l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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