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 오늘은 너의 날

8월 8일은 세계 고양이의 날이다. 위메프는 대주사료와 함께  동물자유연대에 사료를 후원하고, 고양이 책방 슈뢰딩거는 고양이 사진 촬영법부터 고양이 책갈피 만들기까지 일일 집사 수업 시리즈를 여는 등 국내도 관련 업체들의 크고 작은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 고양이의 날은 2002 년 세계야생동물보호기금(IFAW)이 고양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제정했고 매년 전 세계에서 기념하고 있다. 이외에도 독자적으로 고양이의 날을 정해 놓고 기념하는 나라들이 있다. 일본은 2월 2일 러시아는 3월 1일, 미국은 10월 29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고양이의 울음소리인 ‘냥냥’과 숫자 2를 뜻하는 일본의 ‘니’ 발음이 비슷해 이날을 고양이의 날로 지정했다. 일본의 고양이의 날은 세계 고양이의 날보다 앞선1987년에 ‘고양이의 날 실행위원회’에 의해 지정되어 올해로 30년을 맞았다. 역사가 긴 만큼 2월이 되면 애묘인은 물론 앞으로의 고양이 그리고 현재의 고양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고양이에게도 신분증을 만들어 주는 ‘마이 냔바 카드’ 발급, 고양이 기념 우표 발행, 제1회 동네 고양이 활동 세미나 개최 등의 행사가 있었다.  

 

우리나라도 한 고양이 사진 작가가 2009년 9월 9일을 고양이의 날로 정하고 매년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고양이 테마의 협업전을 가져왔다. - cat l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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