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집 살고 있다면 다기능성 고양이스크래쳐 고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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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년 01월 17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3,70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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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국펫사료협회가 발표한 ‘2017 반려동물 보유 현황 및 국민 인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고양이 집사 열명 중 네 명이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살고 있다. 스크래쳐, 모래 화장실과 같이 고양이를 키울 때 필요한 반려묘 용품도 가구처럼 공간 활용성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에 스크래쳐에 휴식과 놀이 기능이 더해진 캣모나이트의 차별된 디자인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캣과 암모나이트의 합성어인 캣모나이트는 고양이스크래쳐로, 둥근 플라스틱 바구니에 양면 사용이 가능한 리필 타입의 골판지 스크래쳐를 끼워 사용할 수 있다. 플라스틱 바구니에 스크래쳐를 끼운 다음 가운데를 가볍게 손으로 누르면 오목하게 내려앉는 독특한 구조가 특징이다.
고양이는 오목한 이 면을 이용해 스크래쳐를 하고 암모나이트처럼 몸을 둥글게 말고 잘 수 있는데 1묘 1캣모나이트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애묘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더불어 플라스틱 바구니 뒷면도 이와 비슷해 움푹 들어간 가운데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캣닢가루를 뿌려주면 캣닢가루가 바닥에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캣닢 놀이 뒤 바닥을 청소해야 하는 불편함도 던다.
고공캣 김지연 대표는 “보통 고양이 몸 길이는 50cm 정도여서 고양이스크래쳐는 소형가구 크기로 제작된다”며 “캣모나이트는 결코 작지 않은 크기의 스크래쳐에 휴식과 놀이라는 반려묘에게 꼭 필요한 생활 요소를 접목해 공간활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이는 영역표시나 기분전환 등을 위해 표면이 거친 사물에 발톱을 가는 습성이 있다. 고양이를 위한 별도의 스크래쳐가 있으면 고양이는 마음껏 표면을 긁으며 신체적, 정신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반려인은 집안의 가구를 보호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글 | 캣랩 장영남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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