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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나겠음”, 고양이가 집사 꼼짝 못 하게 하는 행동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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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년 09월 18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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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세를 오랫 동안 유지한다는 건 꽤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꼼짝할 수 없게 하는 대상이 고양이라면 이야기는 좀 달라집니다. 다음은 기분 좋게 집사를 꼼짝 못 하게 하는 고양이 행동 다섯 가지입니다.  

 

 

1. 몸 위에 올라와 앉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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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집사 몸을 침대나 소파처럼 쓰는 고양이. 고양이가 집사 몸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행동은 집사에 대한 대단한 신뢰와 애정의 표현입니다. 고양이를 사랑으로 키우는 집사 또한 이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일 것입니다. 고양이의 달콤한 휴식을 깨고 싶지 않아 다리가 저리는 것도, 화장실에 가고 싶은 것도  꾹 참는 마음씨 고운 집사들이 우리 주변에는 참 많습니다. 

 

 

2.  팔을 앞발로 부둥켜 안거나, 팔 위에 턱 올려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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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석받이 고양이가 의외로 좋아하는 집사의 신체 부위가 팔. 침대에서 자고 있는 경우라면 두 앞발로 부둥켜 안고 자며, 데스크에서 작업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턱을 올려놓고선 고요한 골골송을 부릅니다.

어느 쪽이든 집사는 평화로운 그 시간을 깨고 싶지 않아 꼼짝하지 않습니다. 고양이가 자세를 바꾸거나 아기 고양이 기분 스위치가 꺼져 이내 자리를 뜰 때까지 말이죠.  

 

 

3. 기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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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밀착감은 곧 안정감입니다. 그런데 기대는 곳이 사랑하는 집사의 몸이라면 고양이는 저세상 편안함과 같은 최상의 안정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보통 침대에 누워 있는 집사에게 몸을 기대는 고양이가 많은데요. 집사 입장에서도 비교적 부담 없이 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라, 이때가 서로의 존재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꽤 행복한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4. 싹싹 정성 들어 핥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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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 까슬함이 참 낯섭니다. 사실 아프기도 합니다. 그런데 몇 년 지나면 참을만해 지고 이내 괜찮아지는데요. 

구석구석 고양이가 골골송도 불러주며 핥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울 냥이가 꼬물이를 낳았으면 이렇게 정성스레 돌봤겠구나”하는 생각이 스칩니다. 핥기는 집사에 대한 고양이의 맹목적인 사랑의 표현이기 때문에 고양이가 스스로 멈출 때까지 꼼짝 않고 집사는 기다려주게 됩니다.

 

 

5. 이불 위에서 곤히 자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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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추워서 눈 떠보니 고양이가 둘둘 말린 이불 위에서 곤히 자고 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이불을 조금만 당겨보려 해도 꼼짝하지 않고 있는 고양이. 이런 날, 집사는 꼼짝없이 쪽잠 신세가 되고 맙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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