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한테 사랑 전해지는 특별한 쓰담쓰담 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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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년 10월 31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4,95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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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통하지 않아도 마음을 전할 수 있다. 고양이에게 사랑이 전해지는 특별한 스킨십 네 가지.
1. 부드러운 쓰담쓰담
쓰다듬음은 가장 간단하면서 가장 효과적으로 사랑을 전하는 방법.
포인트는 ‘부드럽게’ 쓰다듬는 것. 그리고 만지면 기분 좋아하는 부위(머리와 이마, 귀밑, 뺨, 턱, 등, 꼬리가 시작되는 곳)를 쓰다듬는 것.
끝으로 고양이가 “이제 됐어”라는 사인(귀를 아래로 내리거나 꼬리를 좌우로 흔들거나, 몸을 비틀거나)을 보냈을 때 곧바로 그만두는 것.
2. 부드러운 마사지
고양이가 기분 좋을 때 해주면 좋은 게 마사지.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도와 건강한 묘생을 누릴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몸의 이상 징후도 빠르게 알아차릴 수 있다.
어깨 주변이나 얼굴 주변은 뭉치기 쉬운 부위니 ‘부드럽게’ 주물러 준다.
3. 편안한 포옹
안기는 것을 싫어하는 고양이가 많긴 하다. 그렇지만 불안감 대신 안정감을 줄 수 있다면 안기는 것을 싫어하지 않게 된다.
고양이가 편안한 상태일 때,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부드럽게 내(집사) 쪽으로 고양이를 끌어당긴다. 그리고 다른 한 손으로 고양이 엉덩이를 받쳐 들면서 천천히 들어 올린다. 이렇게 고양이 몸을 감싸 집사 몸에 밀착시키듯 안으면 고양이는 안심하고 몸을 맡긴다.
안긴 고양이가 침착한 모습을 보이면 이마, 머리, 뺨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준다.
4. 고양이가 좋아하는 빗을 이용한 빗질
브러싱 또한 마사지처럼 애정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스킨십. 브러싱은 죽은 털을 제거하고 헤어볼을 예방하며 체온조절을 돕는 등 장점이 많다.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브러시가 나와 있으니, 고양이가 좋아하는 브러시를 찾아 빗질해주자. 기분 좋은 빗질을 받은 고양이는 이 시간을 기다릴 것.
글 | 캣랩 장채륜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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