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 00가 젤 좋아”, 고양이의 애정순위 매김 법칙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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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년 11월 05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7,92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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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고양이는 가족 순위를 매깁니다.
그 법칙 세 가지를 안내합니다.
1. 밥 주고 놀아주는 사람
살기 위해 첫 번째로 필요한 것은 밥. 이 밥을 구하려면 반드시 습득해야 하는 것이 사냥기술. 사냥기술은 어린 시절 형제와 놀면서 습득하는데, 집냥이는 그 놀이 친구가 집사.
따라서 본능적으로 고양이는 가족 중에서도 밥을 규칙적 챙겨주고 함께 놀아주는 사람을 1순위로 여기며 좋아합니다.
2. 자신의 페이스를 존중해주는 사람
고양이의 기분을 배려해주는 사람, 즉 ‘캣 퍼스트’ 마인드인 사람도 고양이의 사랑을 많이 받는 사람이 됩니다.
단독생활에 익숙한 고양이는 자신만의 페이스를 갖고 있어서 이 페이스에 맞춰주는 사람에게 큰 호감을 느끼는데요. 이를테면, 응석을 부리고 싶어 다가가면 쓰다듬어 주고, “싫다”라는 의사 표현을 했을 때 당장 행동을 멈추는 사람입니다.
3. 늘 곁에 있는 사람
함께 있는 시간이 긴 사람도 행동 패턴이 쉽게 읽히므로 경계심을 풉니다. 결과적으로 늘 곁에서 밥을 주고 놀아주며, 고양이 기분을 헤아려주는 사람에게 고양이는 착 달라붙어 거의 반 스토커 수준의 행동을 하는데요.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한없는 애정 공세를 펼칩니다.
글 | 캣랩 장채륜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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