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해주면 ‘의외로’ 고양이가 기뻐하는 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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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년 01월 31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6,76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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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반려묘가 어떤 것에 기뻐하는지 몇 가지나 알고 있는지요.
집사가 해주면 의외로 고양이가 기뻐하는 것 세 가지를 안내합니다.
1. 집사가 말을 자주 걸어온다
집고양이 중에는 “집사의 주목을 받고 싶다”고 생각하는 고양이가 많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집고양이는 집사의 관심을 끌기 위한 다양한 행동을 합니다. △ 집사가 하는 일을 방해하기, △ 곁에 다가가 ‘야옹’하고 울기, △ 물건을 떨어트리거나 씹기, △ 이리저리 몸을 구르며 배 보여주기, △ 집사 눈에 가장 잘 띄는 곳에 앉아 뚫어지게 바라보기 등이 그 예인데요.
그런데 고양이에게 자주 말을 걸어주는 것도 고양이 입장에서는 ‘주목받고 있다’고 느껴진다고 합니다. 이름 불러주거나 말 걸었을 때, 마치 알아듣는 것처럼 ‘야옹’하고 우는 행동이 이를 방증하죠.
소소하더라도 고양이에게 자주 말 걸어준다면 고양이는 신뢰의 집사로부터 관심받고 있다고 느껴 더 행복한 묘생을 살아갈 것입니다.
2. 원하는 만큼 부비부비하게 해준다
고양이가 집사에게 머리를 문질러 자신의 냄새를 덧씌울 때는 세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먼저 △ 자신의 냄새를 묻힘으로써 “내 것”임을 공고히 하기, △ 자신에게로 관심 유도하기, △ 집사에 대한 신뢰와 사랑의 마음 표현하기입니다.
모두 집사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이 담긴 행동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러니 집사가 부비부비를 잘 받아준다면 고양이 입장에서는 그 순간 평온한 기쁨을 느낍니다.
고양이가 머리를 문지르려고 가까이 다가온다면 걷던 중이라도 잠시 멈춰주는 건 어떨까요. 시간이 된다면 “우리 00 왔어?”라고 말하며 부드럽게 쓰다듬어도 좋겠습니다.
3. 먼저 놀이에 초대해 온다
고양이가 먼저 “놀자!”라고 먼저 재촉해 오는 일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집사 쪽에서 장난감을 흔들며 놀자고 하면, 그 순간 고양이 표정은 기쁨과 환희로 확 바뀝니다.
타고난 사냥꾼인 고양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집사가 손에 쥐기만 해도 흥분할 만큼 진심으로 사냥놀이를 좋아합니다.
바빠서 놀아주지 못했을 때, 바쁜 집사를 배려해 얌전하게 있었을 때, 혼자 집을 잘 보고 있었을 때 그 보상으로 놀아준다면, 고양이는 오래간만에 스트레스를 풀어 기분이 몹시 상쾌해지는 것과 같은 기쁨을 느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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