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사람 봐가며 행동한다, 애정도별 5가지 행동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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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년 08월 17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7,72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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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좋아하는 사람은 다르게 대하게 됩니다. 고양이도 그러합니다. 사람에 따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1. 좋아하는 사람, 늘 곁에 머문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이란 엄마와 같은 사람. 다시 말해 아기 고양이 기분에 젖어 들게 하는 사람입니다.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고 엄마 고양이에게 했던 수많은 응석을 부리는데요. 그 응석의 행동에는, △꾹꾹이, △눈인사, △꼬리 바싹 들고 다가가기, △이마 부딪히기, △바닥에 드러누워 이리저리 몸 구르기(배 보여주기), △밥 달라고 하기, △놀자고 조르기, △같이 자기, △행동 따라 하기 등이 있습니다.
2. 싫어하는 사람,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가까이 다가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가오면 도망가기 바쁩니다.
이외에도 △뒷걸음질 치기, △이름을 불러줘도 경계 늦추지 않기, △꼬리를 좌우로 세게 흔들기, △만지려고 하면 냥펀치를 날리거나 하악질 하기, △발톱 세우기, △물기 등의 행동을 한다면 고양이 마음을 얻지 못한 것입니다.
평소 강제로 만지거나 안거나 큰소리를 내는 등 고양이가 두려움을 느낄 행동을 반복적으로 한다면 고양이는 마음을 열지 못합니다.
3. 밥 주는 사람, 몹시 신뢰함
고양이는 한 번이라도 자신에게 밥을 준 사람은 잊지 않는다고 합니다. 같이 살지 못하더라도 매일 밥을 챙겨주는 캣맘에 대한 길고양이의 신뢰도가 매우 높은 건 이 때문인데요.
반려묘가 집사를 기억하듯이 길고양이 또한 캣맘의 발소리, 냄새, 목소리를 모두 기억합니다. 길에서 우연히 캣맘 발소리라도 들으면 득달같이 달려 나와 캣맘에게 끈끈한 애정을 표현하곤 합니다.
만약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고양이 밥 당번’이 되는 걸 추천합니다. 가족 중 가장 빠르게 고양이와 친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4. 관심 없는 사람, 무심함
관심 없는 사람에게 고양이는 무심한 태도를 취합니다. 이름 불러도 귀 하나 까딱하지 않고, 꼬리 한번 들썩이지 않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다가온 만큼 떨어져 앉습니다.
자신에게 무심한 가족에게 보통 이런 반응을 보이는데요. 보통 위협적이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밥을 주거나 놀아주지도 않는 사람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5. 어린이, 좀 무서움
사실 고양이와 어린이는 궁합이 썩 좋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어린아이의 예상치 못한 움직임과 고음이 고양이는 두렵기 때문입니다. 이런 관계로 아이의 접근을 감지하면 고양이는 놀라 달아나기 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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