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직접, 반려묘 털로 팔찌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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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년 10월 22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3,38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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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에서 반려동물 털을 이용한 액세사리로 큰 인기를 끌었던 멍냥공방이 와디즈에서 새로운 상품으로 펀딩 중이다. 소비자가 고양이 털을 보내면 제작해주는 기존 방식이 아닌, 본인이 직접 집에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DIY 키트로 개발한 것.
멍냥공방의 이번 DIY키트는 기다릴 필요가 없고 더 저렴한 값에 팔찌와 귀걸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팔찌와 귀걸이로 선보이는 이번 DIY키트는 주재료인 크리스탈 레진, 모양을 잡아주는 몰드, 각종 액세서리 부자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데 계량비커에 레진과 경화제를 잘 섞어 몰드에 부은 뒤 고양이 털을 넣고 기다리면 원석과 같은 예쁜 구슬이 얻어진다. 이것을 사포로 잘 다듬고 본드로 원하는 액세사리 부자재에 덧붙이면 세상에 하나뿐인 액세서리가 완성된다.
구슬은 굳으면 투명하고 단단한 레진의 성질을 이용한 것이다. 이에 고양이 털은 물론 개나 햄스터의 털, 깃털 등 털 소재는 모두 구슬 소재가 될 수 있다.
또한 동봉된 레진은 생산된지 3개월 이내의 냄새가 적고 투명도가 높은 고급 레진이며, 몰드도 저가의 중국산이 아닌 국내산이어서 레진만 추가로 구입하면 계속해서 구슬을 만들 수 있다.
멍냥공방 신지연 대표는 “멍낭공방에 물건을 주문하면 털을 배송하고 액세서리 제작과 포장, 배송의과정을 거쳐야 받을 수 있었다”며 “이 같은 불필요한 기다림과 포장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만들 수 있는 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멍냥공방은 이번 클라우드펀딩에서 DIY키트 외에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우정템이라 할 수 있는 인식표와 팔찌 세트도 선보이고 있다. 인식표는 최대 50cm까지 길이조절이 가능하며 조절 부분은 반려동물 털로 만들어진다. - cat l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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