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세상을 치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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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년 07월 22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2,17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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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나 골목 어드메쯤, 혹은 담벼락에 누워있는 문득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고양이. 최소한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 모습은 무척 사랑스러워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이런 고양이 모습을 직접 만들 수 있다면, 사람들의 지친 마음은 좀 더 위로받을 수 있지 않을까. 이것이 ‘고양이가 세상을 치유한다’는 주제로 만들어진 ‘고양이 컵(Neko Cup)’에 담긴 생각이다.
일본 디자인 회사 Ash Koncent가 만든 고양이 컵은 누워 있는 고양이 모습으로 얼핏 하나의 오브제처럼 보인다. 약간의 습기가 있는 모래나 흙을 채워 뒤집으면 고양이 실루엣이 깔끔하게 완성되는데 방법이 간단해서 어린이나 어른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예쁜 고양이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식기로도 사용 가능한 바이오 매스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주방에서 요리 커터로 사용해도 좋다.
고양이 컵 디자이너 “길에 누워 있는 고양이를 좋아한다”며 “문득 시야에 들어온 순간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이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온화한 공기가 감돈다”며 “고양이의 힘은 위대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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