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젤리에서 향기가 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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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년 10월 17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1,96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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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애묘인들의 덕질을 유발하는 재치 기발한 제품 하나가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제품명은 ‘고양이 육구(젤리) 향기 핸드 크림’. 무엇보다 고양이 젤리 색을 그대로 구현한 핑크, 오렌지, 적갈색, 그레이 4가지 컬러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동 제품은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젤리를 향기로 변환시킨 아이디어로, 팝콘 같은 달달한 향이 나고 피부에 바르면 색은 사라진다. 보습력도 뛰어난 데다 각각의 육구를 드로잉한 사랑스러운 패키지로 디자인을 마무리해 애묘인 선물용으로 적당하도록 했다.
고양이 육구 향기 핸드 크림을 개발한 일본 훼리시모(FELISSIMO) 관계자는 “‘고양이 젤리 느낌과 향기를 재현한다’는 콘셉트로 출시한 적 있는데, 고양이의 “이건 내 육구의 핑크가 아니다”란 의견을 반영에 이번에 다시 출시하게 되었다”며 위트 있는 답변을 내놔 애묘인들의 묘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사진출처 | www.nekob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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