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와 제인

 

이전에 토르 사진으로 포스트를 했었습니다.

 

 

 

당시 5~6개월 즈음 포스팅을 했었는데, 어느덧 토르가 만 1살 하고도 4개월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컸네요.

닉네임 28살 초보집사였는데 이젠 29살 숙련된 집사 정도로?...ㅎㅎ 바꿔도 되려나요.

 

최근에는 토르에게 여동생 '제인' 이가 생겼어요.

(사실 여동생인지 확실하지 않아요. 길냥이를 입양하였는데 발정이 지났으나 만1살 이하로 보고 있거든요. )

 

 

 

제인이는 한참 발정이 온 상태라 저희 집에 오자마자 중성화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이후 성묘 합사라 걱정을 많이 했지만, 여러 공부 후 도전하였더니 성공적이네요! :)

 

지금은 둘이 서로 살펴주고 우다다 뛰어 놀고 예뻐 죽겠습니다.

아직 서열이 정해지지 않은거 같긴 한데, 둘 다 순둥이라 감사해요.

동물병원에서도 이런 순둥이는 처음 봤다며...

 

제인이는 힘든 길거리 생활을 했던 흔적이 종종 보이는데,

앞으로 토르와 함께 행복한 츄르 길만 걸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캣랩을 통해 고양이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게 되어 감사해요.

이후 또 포스팅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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