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호랭이! 아기 고양이가 귀엽게 하악질할 때 기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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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년 11월 16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2,03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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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아기 고양이라도 할 것은 다 하니, 그중 하나가 하악질.
성묘의 하악질과는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 봅시다.
1." 신뢰 관계가 완성되지 않았어"
낯선 사람에게 아기 고양이는 하악질 할 수 있는데요. 특히 갓 태어난 꼬물이나 집사와 함께 살기 시작한 날이 얼마 되지 않은 아기 고양이는 경계심이 강해 하악질하는 횟수가 잦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간이 지나 신뢰 관계가 완성된다면 서서히 하악질의 횟수가 줄어들 것입니다.
2. "싫은 행동을 하는 녀석이군"
아기 고양이를 쓰다듬거나 안았을 때 꼬리를 푸드덕푸드덕하거나 안절부절 불안하고 초조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면, 아기 고양이는 이미 스트레스를 느낀 것입니다. 그리고 집사를 “매우 싫어하는 행동을 하는 녀석이군”이라고 생각하고 위협합니다.
고양이는 상당히 기억력이 좋습니다. 특히 좋지 않았던 일에 대한 기억력은 매우 뛰어납니다.
따라서 고양이가 내키지 않아 할 때 끈질기게 쓰다듬거나 만지면, 비록 아기 고양이일지라도 오래오래 그 일을 기억합니다.
3. "내 구역에 들어오다니"
아기 고양이의 위협의 대상은 집사만이 아닌데요.
자신의 영역에 들어온 다른 고양이도 그 대상이 됩니다. 아기 고양이 때도 영토 의식은 매우 강한 까닭인데요. 새로운 고양이가 나타나면 전부터 그곳에 살던 아기 고양이는 “앗 내 영역에 적이 들어왔다”라고 느끼고 하악질할 수 있습니다.
4. "어맛! 깜놀했잖아"
고양이는 큰 소리에 약합니다. 갑작스럽게 나는 큰 소리, 돌발적인 큰 움직임에 놀람을 넘어선 공포를 느낍니다.
입양된 지 얼마 안 된 아기 고양이는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나는 각종 소리에 불안을 느끼기 쉽습니다. 특히 생후 곧바로 엄마 고양이와 떨어진 아기 고양이라면 더 쉽게 공포를 느낍니다. 이때는 아기 고양이가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애정을 충분히 쏟아줍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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