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가고 싶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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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년 06월 08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5,38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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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집에서 주인 곁 다음으로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자리가 창가입니다. 1시간 넘게 창가에 앉아 우두커니 밖을 내다 보고 있는 반려묘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걱정과 미안함이 앞섭니다. 집 안에서의 생활이 답답해 나가고 싶어 한다는 생각이 지워지지가 않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것은 기우에 불과합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 밖에서 일어나는 일을 관찰하고 있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어릴 적부터 집 안에서만 생활한 고양이는 그곳이 자신이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창문이 열려 있어도 나가지 않는데요. 만약 열린 창문으로 고양이가 나갔다면 이는 호기심에 잠시 외출한 것 뿐입니다. 호기심에 집 밖으로 나오긴 했지만 자기 영역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불안해 하며 근처에 숨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만약 고양이가 문 밖으로 나갔다면 당황하지 말고 문 근처부터 찾아보는 게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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