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고양이 꼬리에 관한 비밀 6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6년 09월 07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36,407관련링크
본문
A. 우리 몸에서 필요 없는 기관은 없다고 한다. 고양이도 마찬가지. 고양이 꼬리는 생각보다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었으니 만져주면 좋아하는 고양이 신체 부위를 조사하면서 확인된 '우리가 미처 모르고 있었던 고양이 꼬리의 담긴 사실 6 가지'를 소개한다.
1. 22~23개의 꼬리뼈
고양이 꼬리는 4~26개의 꼬리뼈(미추)로 이뤄져 있다. 맹크스를 제외하면 보통 22~23개의 꼬리뼈를 갖고 있으며, 여분의 요추와 천추 덕에 인간보다 뛰어난 척주 운동성과 유연성을 갖을 수 있게 되었다.
2. 통증에 민감
고양이 꼬리는 뇌에서부터 뻗어나온 신경이 목뼈(경추), 등뼈(흉추), 허리뼈(요추), 엉치 척추뼈(천추), 꼬리뼈(미추)로 이어지면서 피부와 피모로 둘러 쌓여 있다. 따라서 꼬리는 통증에 매우 민감하다. 고양이가 꼬리나 꼬리 쪽을 만지면 싫어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3. 몸의 균형
고양이 꼬리뼈는 빠른 운동 시 몸의 균형을 잡아 준다. 따라서 꼬리가 짧은 고양이보다 긴 고양이가 훨씬 잘 뛰어오르고 운동신경도 좋다.
4. 체온 유지
겨울엔 몸을 목도리처럼 감싸 따뜻하게 할 수 있다.
5. 훌륭한 장난감
어린 시절엔 장난감 역할을 하기도 한다. 자신의 꼬리를 잡으려고 빙글빙글 도는 고양이를 보고 있노라면 너무도 귀여워 수심이 사라질 정도다.
6. 감정 표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도 한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기분 좋음, 경계 및 공격, 긴장, 슬픔, 미안함, 호기심, 불안, 화남, 짜증 등 꼬리 모양으로 알아보는 고양이 감정에 관한 인포메이션을 쉽게 구할 수 있다.
[캣랩 - www.cat-lab.co.kr 저작권법에 의거,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복사, 재배포, 2차 변경을 금합니다]
댓글목록
한성진님의 댓글
> 한성진이서윤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