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매우 기분 좋게 하는 쓰담의 기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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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년 05월 17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4,21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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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듬기는 서로 좋습니다. 고양이도 집사도 행복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분비되기 때문인데요. 좀 더 냥덕 집사답게 쓰다듬는다면 관계가 한층 깊어질 것입니다.
1. 턱 아래를 긁어준다
손가락을 세우고 손가락 끝으로 턱 밑을 살살 긁어주면 고양이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턱 밑은 취선이 있어 쉽게 가려워지는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를 쓰다듬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털이 난 방향이지만, 이 부위만큼은 손가락을 움직이며 긁어줍니다.
2. 작은 얼굴은 손가락으로 쓰다듬는다
얼굴에도 취선이 밀집된 곳이라 쓰다듬어 주면 고양이들이 좋아합니다.
수염뿌리부터 귀밑까지는 손가락을 이용해 천천히 쓰다듬어 줍니다. 귀 뒤쪽 아랫부분도 쓰다듬어 주면 고양이가 좋아하는 부위입니다. 이 부분은 부드럽게 주무르듯 만져줍니다. 이마는 미간부터 이마 쪽으로 쓰다듬어 줍니다. 이렇게 얼굴을 쓰다듬으면 황홀한 표정을 짓는 고양이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3. 어깨 주변은 주무르듯 마사지한다
어깨와 목 주변은 무거운 머리를 지탱하기 때문에 인간처럼 쉽게 결립니다. 인간의 어깨를 마사지하듯이 손가락으로 견갑골부터 팔뚝까지 가벼우면서 부드럽게 주무릅니다. 힘을 주면 고양이가 통증을 느낄 수 있으니 조심합니다.
● 관련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s77V2nuEuc0
4. 등과 배는 손바닥으로 쓰다듬는다
등과 배는 털이 난 방향대로 부드럽게 쓰다듬어 줍니다. 등과 배는 비교적 면적이 넓으니, 손가락이 아닌 손바닥 전체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단, 털이 난 반대 방향으로는 쓰다듬지 않도록 합니다.
5. 꼬리 부분은 리드미컬하면서도 가볍게 두드린다
궁팡을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고양이도 있으니 성향을 보고 판단합니다. 보통의 고양이처럼 고양이가 궁팡을 좋아한다면 리드미켈하면서도 가볍게 꼬리가 시작되는 부분을 두드려 줍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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