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에도 동물보호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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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년 02월 16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2,33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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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 유기동물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당진시동물보호소가 15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당진시 고대면 연동로 30-6에 위치한 당진시동물보호소(이하 동물보호소)는 당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유기동물의 안전한 보호와 재입양 주선을 통한 동물복지실현을 위해 설립되었다.
약 119㎡(약36평)의 규모를 갖춘 이곳에는 미용실과 진료실, 고양이 놀이방, 자원봉사자 대기실, 대형견 보호실 등 유기동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물보호소에는 송완섭 소장과 윤영민 수의사, 그리고 2명의 직원이 동물보호법 제14조에 따른 유실, 유기동물의 공고와 진료, 분양, 입양 및 인도적 처리 등 동물의 보호관리와 입양 시 동물등록, 유기동물 발생방지를 위한 마이크로칩 장착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www.dangjinpet.com) 또는 전화(041-356-8210)로 사전신청하면 유기동물 보호와 관련된 자원봉사에 동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자원봉사신청뿐만 아니라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동물에 대한 정보도 함께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동물보호소에는 소중한 가족과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반려동물들이 많이 있다”며 “동물등록제에 적극 동참하셔서 반려동물을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동물 발생 신고 시 이후 절차는 구조 및 야간 발생 시 임시보호 조치→구조장소 및 신고자 확인, 보호소 입소→기본진료 및 전염병 확인, 보호실 배정→10일간의 공고 및 주인 반환 대기→10일 보호 이후 분양대기 순으로 진행된다.
사진 = 당진시동물보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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