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옹철 김명철 원장이 알려주는 고양이 잘 뫼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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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년 02월 13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2,88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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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고양이 행동 전문가로 출연 중인 캣통령, 김명철 수의사의 첫 번째 책 <미야옹철의 묘한 진료실>이 출간되었다.
각종 매체를 통해 고양이 집사들에게 ‘미야옹철’로 알려진 저자는 이 책에서 고양이 문제행동의 원인은 아주 작은 곳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바꿔 말하면, 아주 작은 원인이 큰 문제행동이 될 수도 있다는 것.
가구 스크래칭, 감자 캐기, 솜방망이 펀치, 스프레이 등 고양이는 집사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많이, 그리고 자주 한다. 하지만 이런 행동들을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 집사는 많지 않다. 문제행동이 반복되어 생활에 불편함이 있거나 고양이의 신체에 문제가 생기면 그제야 부랴부랴 해결방법을 찾지만 교정을 하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실패하기도 한다.
이 책은 집사가 놓치고 있는 고양이의 문제행동들을 빨리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고양이가 문제행동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집사가 놓치고 있는 고양이의 습성은 무엇인지, 고양이와 집사가 행복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세세하게 알려주어 우리 집 고양이가 행복한 묘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명철 원장은 “비록 고양이는 지금 집에만 있지만, 사실 야생의 본능을 아직 가지고 있는데 이런 본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만 해줘도 고양이는 평생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며 “고양이가 낚싯대를 가지고 오는 행동을 보고 집사들은 “우리 집 고양이는 너무 똑똑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고양이는 외로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행동은 “평일에 늦게 오는 엄마, 아빠에게 주말에 놀아달라고 떼쓰는 아이와 같다”고 덧붙였다.
△ 사진=<미야옹철의 묘한 진료실> 중에서
△ 사진=<미야옹철의 묘한 진료실> 중에서
고양이와의 생활을 돌이켜보자. 고양이가 한 번이라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면, 무언가 불편하다는 표시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펼쳐 고양이를 불편하게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문제행동을 어떻게 해야 교정할 수 있는지 찾아보자. 이 책을 다 읽은 독자라면 고양이와 행복하게 오래도록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한편 2월 8일부터 19일 예약판매 기간에 이 책을 구입한 독자들에게는 남씨 작가의 고양이 에코백과 내추럴발란스 스튜 수제캔이 선물로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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