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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도록 고양이한테 물렸을 때 응급처치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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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년 04월 08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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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를 보살피는 캣맘이 아니라도 물릴 때가 있다. 가령 약 먹이기와 같은. 

고양이에게 물리면 곪아서 좀처럼 낫지 않아 생활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 또 매우 드문 일이지만 스투렐라병, 바르토넬라병, 파상풍과 같은 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고양이에게 피나도록 물렸을 때, 간단하지만 지키면 질병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응급처치법 세 가지. 

 

 

Step 1. 무조건 흐르는 물에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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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라릴 수 있겠지만, 흐르는 물에 물린 부위를 깨끗하게 씻는다. 보통 5~10분 정도 상처 부위를 흐르는 물에 노출하는 것이 질병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적당한 시간으로 알려져 있다. 

얼마나 빨리, 얼마나 깨끗하게 씻느냐에 따라 체내에 남는 세균의 수가 크게 달라진다. 상처가 깊지 않더라도 반드시 고양이에게 물렸다면 물로 씻어낸다.  

 

 

Step 2. 상처를 소독한다, 지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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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씻어낸 상처 부위는 소독약을 바르고 거즈를 붙인다. 세균을 씻어내고 상처를 소독함으로써 부종, 화농, 각종 감염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피가 계속 난다면 깨끗한 거즈나 수건을 이용해 상처 부위를 약 15분 정도 눌러 지혈한다. 

 

 

Step 3. 이런 경우는 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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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아물기 전까지는 상처 부위에 통증이 있기 마련.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참기 힘든 통증이 계속된다면 병원에 가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 노인 등이 길고양이나 외출 고양이, 지병이 있는 노령묘에 물렸다면 상처 부위가 작더라도 감염증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글 | 캣랩 장채륜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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