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물 안 마시면 변비 걸림, 수분 부족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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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년 11월 23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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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랩>은 더 많은 고양이가 인간으로부터 사랑받게 하기 위해 사랑스러운 고양이 동영상 제보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캣잇코리아에서 사은품(LED 플라워 정수기) 협찬에 기꺼이 응하며, 다음의 레터를 보내왔습니다. - 편집자 주 -

사람처럼 고양이도 물을 일정량 섭취해줘야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양이도 물을 잘 마시지 않을 때가 있답니다. 이때 다양한 질환에 쉽게 노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고양이가 수분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증상을 살펴봅시다.

고양이 피부가 탄성이 없고 눈이 퀭하거나 입이 말라 있다면 수분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의 기분을 한번 살펴보세요. 수분이 부족할 때는 우울해하거나 식욕 부진을 겪고 있는 경우도 흔합니다. 어떤 고양이들은 가쁜 호흡을 보이기도 하는 등 수분 부족 증상이 직접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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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증세가 나타났을 때는 음수량을 늘리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허나 그럼에도 고양이 수준을 섭취하지 않거나 계속해서 증세가 지속된다면 동물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어떤 질환에 걸리기 쉬울까요.

1. 화장실 가기가 어려운 방광염

고양이 방광염은 요관, 방광, 요도를 포함해서 하부 요로기 증후군의 큰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는 소변을 배출하지 못하고 방광이 팽창하게 됩니다. 24시간에서 48시간 이내에 신장 손상과 방광파열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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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화장실에 자주 가면서도 소변의 양이 매우 적고 통증을 겪어 울음 소리를 내는 경우도 흔합니다.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배뇨를 하기도 하는 등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말할 수 없는 고통, 고양이 변비

건강한 고양이라면 하루에 한 번은 배변을 합니다. 그러나 며칠 동안 화장실에 ‘감자’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변비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변비는 고양이에게 있어서 말 못 할 고통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과도하게 딱딱하게 굳은 대변, 묽은 설사 등도 변비의 증상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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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는 충분한 수분과 식이섬유 섭취하지 못하면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평소 물을 따로 마시지 않는 고양이가 수분이 제한 사료를 먹으면 더욱 수분 부족에 시달리기 쉬워요. 이는 곧 변비 같은 질환에 노출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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