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의 흔한 자세 : 쥐돌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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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년 10월 19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1,71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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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의 나미는 쥐돌이가 있어서 외롭지 않았습니다.
물에 익사시켜 껍질까지 홀랑 벗기는가 하면,
(이미 운명을 달리하고 물 위에 둥둥 떠다는 쥐돌이도 있었고요.)
실제로 일용할 쥐를 잡은 것 마냥 고기가 담긴 밥 그릇 위에 올려 놓기도 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와도 빈 밥 그릇에 꼭 쥐돌이가 있었습니다.
나미가 점점 자라 숙녀가 되고
진짜 고기 냄새가 나는 황태포를 만나기 전까지
최소 스무 마리가 넘는 쥐돌이가 나미의 앞발 아래서 희생되어 갔다는...
고양이 | 나미, 사진 | 캣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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