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주인 잃은 청와대 진돗개 9마리 입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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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년 03월 13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2,85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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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가 주인 잃은 청와대 진돗개 9마리에 대해 입양의 뜻을 밝혔다.
지난 12일 케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에 따른 삼성동 사저로 이동한 것과 관련 청와대 진돗개 9마리가 갈 곳 없어 보호소로 가거나 일반인에게 분양될 수밖에 없다는 기사가 나왔고, 실제 사저에 도착하는 모습을 생중계로 지켜봤지만 진돗개들은 볼 수 없었다”며 “한 국가 원수였던 분께서 직접 입양하고 번식했던 진돗개들을 책임지지 않고 포기하는 것은 사실 유기나 다름 없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대형견을 기를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아 방치, 유기되는 일이 많은데 국가 원수의 개들 마저 이런 신세로 전락한다면 대한민국의 국격과 이미지는 심대히 훼손될 것”이라며 입양을 고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삼성동 주민들로부터 진돗개 한쌍인 ‘희망이’와 ‘새롬이’를 선물받았다. 중성화수술을 받지 않은 두 진돗개가 새끼를 낳으면서 박 전 대통령의 반려견은 총 9 마리로 늘었다. - cat lab -
● 입양추진 전문보기
동물권단체 케어에서 청와대 진돗개의 입양을 추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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