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원으로 광견병 접종하세요!

서울시는 4월 11일부터 25까지(15일간)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의 지정 동물병원에서 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 기간에 서울시는 5만 마리 분의 광견병 백신을 무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시술료 5천원을 지불하고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이다. 반드시 가정에서 기르고 있는 개와 고양이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도 실시해야 반려동물이 광견병 방어 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 광견병 예방백신은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서둘러 접조해야 한다. 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 국가 동물방역시스템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29건의 광견병이 발생했다. - cat lab -

— 광견병 Q&A —

 

광견병이란?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되는 질병으로 감염 동물로부터 교상(물리거나 할퀸 상처)을 통해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람에서는 ‘공수병(Hydrophobia)’ 이라고 함.

 

원인균은? Rabies Virus.

 

잠복기간은?  1주 ～ 4개월(1개월 전후가 많음).

 

증상은?  1차적으로 쉽게 흥분하거나 과민해지며 공격성향을 보임. 공격성이 증가하며 거품 섞인 침을 흘리고, 목소리가 낮아지며 소리를 내지 못하다가 의식불명 후 폐사(※ 사람이나 다른 동물도 거의 같음)로 이어짐.  임상증상은 보통 3～7 일간 지속되며, 대부분 10일 이내에 죽게 됨.

 

예방법은? 백신 접종.

 

치료법은? 감염 동물은 치료하지 않고 살처분(안락사 후 소각 또는 매몰)처리하며, 사람의 경우 광견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개나 야생동물에 의해 상처를 입었을 경우에는 병원에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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