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x
뉴스레터 구독하기
캣랩의 새로운 소식을 메일로 받습니다.
home > magazine > topic

안녕하세요, 고양이가 집사한테 가장 많이 한다는 인사 3

페이지 정보

작성일2023년 03월 25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7,075

본문

인사는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의 표현이며, 원만한 관계의 기초입니다. 

인사의 힘은 고양이 세계에서도 동일하니, 다음은 고양이가 집사에게 하는 일상적인 인사 세 가지입니다.  

 

 

1. 꼬리를 살짝 구부리고 다가온다

고양이가 세운 꼬리를 살짝 구부리며 다가온다면 “안녕하세요”라는 인사의 표현입니다. 수직으로 세울 때는 돌봐 달라는 응석의 마음이, 이 상태에서 끝을 살짝 구부려 ‘물음표’를 만들 때는 친애의 마음이 깔린 인사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고양이는 친하게 지내고 싶은 고양이가 만날 때도 이 같은 마음이 담긴 물음표 꼬리를 만듭니다. 그래서 때때로 진짜 하트가 만들어지는 놀라운 광경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2. 다가와 쓱쓱~ 몸을 스친다

다가와 자기의 몸을 집사 몸에 비벼 냄새를 묻히는 것도 고양이가 일상적으로 하는 인사법입니다. 

 

b7ca82882d0b6622f8f5ccfec4e5d3fc_1679711

 

고양이 얼굴과 꼬리 주변에는 고양이들만 맡을 수 있는 페로몬 분비선이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집사는 자기의 영역 내에 있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귀가나 샤워를 마친 뒤처럼 새로운 냄새가 집사에게 날 때 재빠르게 냄새를 덮어씌우는데요. 

이 행동은 집사를 나의 집사로 얼른 만들어 어제와 같은 평온한 일상을 이어가려는 일종의 의식입니다.  

 

 

3. 냄새를 맡는다

b7ca82882d0b6622f8f5ccfec4e5d3fc_1679711

 

고양이들은 얼굴과 얼굴을 가까이 가져다 대는 인사를 합니다. 이 인사법은 고양이 사회에서 기본 중의 기본으로 이때 상대의 냄새를 맡으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어떤 기분인지도 이해합니다.

고양이가 집사 얼굴 가까이 다가올 때도 같은 이유인 경우가 많습니다. 마이웨이 하는 고양이처럼 보이지만, 사실 집사를 컨디션도 챙기는 상냥한 면도 많습니다.

 

글 |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COPYRIGHT 2024. cat lab ALL RIGHTS RESERVED
[캣랩 - www.cat-lab.co.kr 저작권법에 의거,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복사, 재배포, 2차 변경을 금합니다]

<p>팬신청</p>
광고문의
저작권침해

newer  | article |  older
이 글의 이웃글

topic의 인기글

캣랩 정보

고양이 생활문화 연구소

cat lab

home
shop
magazine
daily cat
cat Q&A
site map

bank info

account 국민은행 086-21-0606-968
예금주 장영남

company info

주소 경기도 화성시 10용사2길 27 201호
대표 장영남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경기, 아51478
제호 캣랩
발행인 및 편집인 장영남
등록일 2017-02-13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채륜
사업자등록번호 211-36-07053
통신판매신고업 신고번호 제 2016-화성동부-0513호

call center

070-7723-4599
catlove@cat-lab.co.kr
MON-FRI AM9 - PM6
SAT, SUN, HOLYDAY OFF

follow u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TOP
copyright © 2014- 2024. All Rights Reserved by cat 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