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지말고 입양해야 하는 이유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7년 06월 12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3,641관련링크
본문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16년 동물의 등록·유기동물관리 등 동물보호·복지 실태조사’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 동안 구조된 유실·유기동물은 8만9732마리로 지자체의 적극적인 구조 등으로 전년대비 9.3% 증가했다. 버려진 동물로는 개 63만6000마리(70.9%), 고양이 24만9000마리(27.8%), 기타 1만2000마리(1.4%) 순으로 많았다.
동물보호센터에 입소된 유실·유기동물은 30.4%가 분양되었고 15.2%가 소유주에게 인도되었다. 25.0% 는 자연사되고 19.9%는 안락사되었다. 2014년 이후 안락사는 줄고 소유주 인도도 늘고 있으나 여전히 5마리 중 1마리는 안락사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보호센터는 281개소(직영 26개소, 위탁 250개소, 시설위탁 5개소)로, 동물보호센터가 광역화 및 대형화되고 시·군에서 직접 관리하는 직영 또는 시설위탁형 동물보호센터가 증가함에 따라 전년대비 26개소(8.5%) 감소했다. 유기동물 수는 늘었지만 동물보호센터는 줄어든 셈.
등록된 동물판매업체는 전년대비 14.9% 증가한 3778개소로 704개소가 신규등록되고 214개소가 패업했고, 신고된 동물생산업체는 382개소로 조사됐다.
아울러 길고양이는 3만3313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사업을 추진해 전년대비 대상 길고양이 수가 7007(26.6%) 마리 증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반려동물 문화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동물보호 특별사법경찰 제도의 도입을 추진하여 동물학대에 대한 단속 및 처벌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cat lab -
COPYRIGHT 2024. cat lab ALL RIGHTS RESERVED
[캣랩 - www.cat-lab.co.kr 저작권법에 의거,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복사, 재배포, 2차 변경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