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 대부분 외동냥이며 평균 나이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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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년 12월 20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4,46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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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반려묘 평균 나이는 4세며 대부분의 가정에서 2015년 이후 가족으로 맞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펫사료협회는 최근 ‘2017 반려동물 보유 현황 및 국민 인식 조사 보고서’ 를 발표했다.
● 반려묘는 최근 문화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이후부터 고양이를 기르기 시작한 가구가 많았다. 고양이 양육인 333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2015년 이후’가 41.4%로 가장 많고 ‘2010년~2014년’ 응답도 32.1%로 많았으나, 2010년 이전은 13%가량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개는 ‘2010년~2014년’과 ‘2015년 이후’가 각 28.3%로 대등했고, ‘2005년 ~2009년’ 12.9%, ‘2000년~2004년’ 12.2%, ‘2000년 이전’ 11.3%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이 결과는 우리나라 가정에서 고양이 양육이 활발해진 것은 비교적 최근임을 말해준다.
● 코숏과 잡종을 가장 많이 반려
반려 중인 고양이 종류는 ‘코리안 숏헤어’가 21.9%로 가장 많고, ‘잡종’ (17.4%), ‘러시안 블루’(12.4%), ‘페르시안’(8.4%), ‘터키시 앙고라’(6.8%), ‘샴’(5.5%), ‘아메리칸 숏헤어’(5.3%) 순으로 많았다.
● 대부분 외동냥이며 평균 나이 4세
반려 중인 고양이 평균 나이는 4.0 세며 열에 일곱 집이 ‘1묘’만 반려하고 있었다.
반려 중인 고양이 연령은 ‘2~3세’가 33.1%로 가장 많고, ‘4~5세 ’21.6%, ‘2세 미만’ 13.9%, ‘6~7세’ 10.4%, ‘10세 이상’ 4.9 % 순으로 나타나 평균 연령은 4.0세로 조사되었다. 또 반려 중인 고양이 수는 ‘1묘’가 76.6%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2묘’(16.8%), ‘3묘 이상’(6.6%) 순으로 높았다.
● 고양이 영역은 오직 ‘집’
고양이를 기르는 장소는 ‘실내에서만’이 57.4%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 ‘산책, 외출 이외 실내’ 24.3%, ‘실내와 야외’ 13.8%, ‘야외에서만’ 3.0% 순의 응답률을 보였다.
● “안 사고 입양해요”
‘사지 말고 입양합시다’ 캠페인 실천률이 반려묘 가정은 비교적 높았다. 양육 중인 고양이를 데리고 온 장소로 ‘친척/친구/지인’(34.0%), ‘애묘분양가게’(17.9%), ‘유기묘’(17.2%), ‘기르고 있던 고양이가 낳음’(8.4%) 순으로 나타났다.
유기묘를 데려오거나 동물보호시설에서 데려온 경우가 고양이는 23.8%로, 개보다(유기견 데려옴+동물보호시설7.9%) 매우 높은 점이 주목된다.
● 반려묘는 삶의 비타민
반려동물 양육 전후를 비교했을 때, 자신이 가장 크게 변화했다고 느낀 부분은 ‘외로움 감소’(69.1%, 매우 : 18.2%, 그런 편: 50.8%)로 반려동물 양육이 정서적 변화에 효과 있음이 재확인되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보유 현황 및 관련 인식 조사, 수도권/광역시 거주 만 19~59세 반려동물 양육인을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양육 행태 및 관련 인식 파악을 목적으로 지난 8월 18~19일, 9월 6일~4일 동안 전화와 온라인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 cat l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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