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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나도 모르게 냄새 맡게 되는 고양이 신체 부위 베스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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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년 09월 14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4,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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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서는 늘 좋은 냄새가 납니다. 이번 시간은 많은 집사가 무심결에 코를 가져다 대는 고양이 신체 부위 베스트 세 곳과 이때 나는 그 좋은 냄새의 정체를 안내합니다.

 

 

1. 달곰한 냄새 나는 머리

정체는 페로몬


 

집사의 사랑의 손길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 머리. 머리는 다른 고양이 신체 부위보다 털이 짧고 촘촘한 데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니, 그 사랑스러움에 도취하여 무심히 얼굴을 가까이 가져다 대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갓 구운 빵이나 메이플 시럽 같은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들 합니다. 냄새의 정체는 바로 영역 표시에 쓰이는 페로몬. 지금까지 이 페로몬 냄새는 고양이끼리만 맡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최근 인간도 무의식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2. 햇볕 냄새나는 가슴과 배

정체는 미생물이 햇빛에 분해된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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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로부터 많은 위로와 위안을 얻는 집사들. 서로 마주 보며 침대에 누워있으며 문득 그 보드란 ‘털품’에 얼굴을 묻어보고 싶어집니다. 그 충동을 참지 못하고 시도라도 해볼라치면 깜짝 놀란 고양이는 이내 자리를 피하고 마는데요.

 

고양이 가슴과 배에서는 햇볕에 말린 이불 같은 냄새가 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실제로 이 냄새는 그 원리가 같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햇빛 냄새는 천에 붙어 있는 땀, 미생물 등이 열과 자외선에 의해 분해된 냄새인데요. 일광욕을 즐기는 고양이 몸에서도 그 냄새가 나는 거죠.  

 

 

3. 고소한 냄새 나는 육구

정체는 땀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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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육구에서는 팝콘 냄새가 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고소함 속에 단맛과 기름진 냄새가 뒤섞인 그런 냄새인데요.

 

이 냄새의 정체는 땀입니다. 육구는 코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땀샘이 분포된 부위입니다. 발가락 사이에 찬 땀 냄새가 바로 육구 냄새인 거죠. 따라서 얼마나 땀을 흘렸고 어떤 환경에서 생활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냄새를 풍기게 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집사가 육구에서 고소한 냄새가 난다고 느끼는 것은, 고양이에 대한 사랑이 그만큼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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