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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엄마’라고 생각한 고양이가 기쁠 때 하는 행동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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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년 02월 14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1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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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실제로 집사를 엄마 고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엄마 고양이에게 하던 행동을 그대로 집사에게 하는데요. 

이런 고양이가 마음이 기쁠 때 하는 행동을 정리해봤습니다.    

 

 

1. 꼬리 바싹 세우기



집사에게 다가갈 때 또는 아는 캣맘을 길에서 만났을 때, 고양이는 아래로 내리고 있던 꼬리를 순간적으로 ‘바싹’ 올립니다. 엄마 급의 존재와 마주하니까 마음이 아주 기쁘고, 이 기쁜 마음을 꼬리에 담은 건데요. 

이것은 아기 고양이 시절 엄마에게 했던 행동입니다. 이렇게 다가가면 엄마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 엉덩이를 정성스럽게 핥아주며 심신을 안정시켜줬습니다.

 

 

2. 목젖 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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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골송은 엄마 고양이와 아기 고양이만의 대화법입니다.   

꼬물이에게 젖을 먹일 때, 엄마 고양이는 옆으로 눕는 자세를 취했습니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 엄마 고양이는 꼬물이들이 젖을 잘 먹고 있는지 관찰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꼬물이들이 골골송을 부르며  “엄마, 나 잘 있어요”,  “젖 잘 먹고 있어요”, “충분히 만족하고 있어요”라고 말해주는 건데요. 

 

집사에게 골골송을 들려줄 때도, “나 지금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라는 마음이겠습니다.  

 

 

3. 배 보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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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가 배가 고프거나 놀고 싶을 때 엄마 고양이에게 했던 행동이 바로 또 이것입니다 

 

집사에게 다가와서 갑자기 드러누운 다음 가만히 집사를 바라본다면, “놀자”, “나한테도 좀 관심 가져줘”, “쓰다듬어 주면 좋겠어”와 같은 의사 표현이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경계심 많은 고양이가 위크 포인트인 배를 드러내며 맘껏 응석을 부려도 좋은 상황이라는 것, 곧 마음의 기쁨을 뜻하는 것이겠습니다.  

 

 

4. 꾹꾹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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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동은 더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꾹꾹이는 꼬물이 혹은 아깽이 시절 엄마 젖을 앞발로 꾹꾹 눌러 먹었던 행동의 흔적입니다. 

집사에게서 엄마와 같은 편안함을 느낄 때 고양이는 꾹꾹이를 합니다. 이때의 기분도 기쁨과 행복이겠습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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