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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고양이랑 티키타카 잘 되는 사람 특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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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년 07월 04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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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로 개가 잘 맞는 사람이 있고 고양이가 맞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고양이와 함께 살기 좋은 베스트 성격인지 알아봅니다. 

 

 

1. 틀림과 다름의 차이를 아는 사람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울 때 갖는 기대감이, 반려동물이 나를 잘 따르는 것. 그렇지만 고양이는 그런 동물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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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에서 자력으로 사냥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모든 결정과 판단을 스스로 내리며 몸도 스스로 지킵니다. 단독으로 행동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서 하고 싶지 않은 것을 굳이 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선조 때부터 굳어온 생존방식이기 때문에 ‘좋다’, ‘나쁘다’가 아닌 ‘다르다’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2. 상명하복, 노노!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사람

‘고양이는 썰매를 끌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죠. 

개의 무리생활과 고양이의 단독생활은 가치관 형성에도 영향을 끼쳤으니, 무리 생활이란 상하관계의 질서 안에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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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자신보다 지위가 높고 누구의 명령에 따라야 하는가를 생각하며 관계를 형성합니다. 개가 인간의 명령을 따르고 복종하는 것은 인간 사회와 비슷한 사회성을 갖기 때문입니다.

개는 인간을 리더임을 인식하고 지시에 복종하는 위해 노력하지만 단독 생활하는 고양이는 인간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고 대등한 입장에서 커뮤니케이션합니다.

 

개와 고양이의 차이를 이해하면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고양이에게 불만이라든지 섭섭한 감정을 느끼는 횟수도 현격하게 줍니다.     

 

 

3. 목소리와 행동이 크지 않은 사람

위 두 이야기는 사실 일맥상통합니다. 우리 사회가 개개인의 고유성을 긍정하는 것에 올바름을 두듯이, 고양이만의 습성과 기질 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고양이와 잘 지내지 못하는 일은 흔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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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말투가 온화하고 행동이 크지 않은 사람이라면 고양이는 느긋한 묘생을 누리게 되는데요.

고양이 입장에서 집사는 거인처럼 큽니다. 그 큰 몸이 갑자기 확 움직이고 빠른 속도로 이동하면 고양이는 공포를 느낍니다. 또 고양이는 낮고 큰 소리에 두려움을 갖는데, 이것은 천적이 내는 소리와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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