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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 사람한테 하는 행동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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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년 12월 04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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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자기 기분에 정직합니다. 다시 말해 좋고 싫음이 분명한데요. 

그렇다면 호감을 느끼고 잘 지내고 싶은 사람에게는 어떤 행동을 하는지 살핍니다.  

 

 

1. 약간 떨어져서 울음소리를 낸다


 

가까이 다가오지 않더라도 멀리서 “야옹”하고 운다면, “친해지고 싶다”라는 시그널.

마치 신뢰하는 대상에게 응석 부리듯이 부드러운 목소리를 낸다면 거의 확실합니다. 고양이는 당신에게 호감을 느끼고 가까이 다가갈 타이밍을 보는 중이니, 고양이가 스스로 다가올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리면 되겠습니다.  

 

 

2. 눈을 깜박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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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공이 세로로 가늘어진 상태에서 천천히 눈을 깜빡일 때도 “저 사람과 친하게 지내고 싶구나”라는 표현입니다. 

우리 인간들은 그렁그렁 왕방울만 해진 고양이 눈에 무척 귀여움을 느낍니다만, 오히려 고양이가 안심하고 있을 때의 동공 모양은 세로입니다. 

참고로, 뭔가에 놀라거나 흥미를 보일 때 고양이 동공은 커지는데요. 고양이 동공 크기는 인간처럼 자율신경에 의해 조절되기 때문에 감정에 따라서도 열리고 또는 닫힙니다.

 

 

3. 다가가 냄새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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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친히 다가와 냄새를 맡는다면, “친하게 지내고 싶은 당신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요”라는 뜻입니다.

소지품이나 입고 있는 옷 냄새를 킁킁거리며 맡다가 안전을 확인하면 고양이는 거리를 좁혀오는데요. 더 자세히 당신에 대해 알고 싶은 고양이는 이내 발이나 손 가까이 다가옵니다. 이때 고양이 코에 검지 손가락을 천천히 가져다 댄다면 고양이와의 인사가 완료됩니다.

 

 

4. 그리고 부비부비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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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인사가 끝난 뒤 친해지고 싶은 대상에게 많은 고양이가 하는 행동이 부비부비입니다. 부비부비에서 멈추지 않고 더 적극적인 호감의 표현으로 신체 어느 곳을 앞발로 만져보는 고양이도 있는데요. 

잘 알려져 있듯이, 부비부비는 마킹 행위로 함께 한 시간이 짧은 고양이가 부비부비를 한다면 “당신은 내 것”이라고 주장하는 중이랍니다.

 

글 | 캣랩 장채륜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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